[전차남]가슴이 훈훈해 지는 이야기~

영화감상평

[전차남]가슴이 훈훈해 지는 이야기~

1 김준형 6 2884 8
참 재미있게봤습니다.
동명의 일본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최근에 끌었었다는것도 영화본후에야 알았구요.
물론 저는 드라마를 보지않았기에 영화가 나은지 드라마가 나은지 평을 할순 없지만...
드라마는 코믹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제가 본 영화는 좀 진진하다고 해야할까...

영화가 참 이쁩니다.^^
오타쿠(게임,애니,기타등등에 중독적일만큼 빠져든 사람을 지칭한다죠?^^)의 사랑이야기...

보면서 많은걸 생각하게 하더군요.

요즘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은둔형외톨이문제라던지...소외된 가족문화라던지...
아마도 너무나 편해진 매체와 이기때문에 정작 주변 사람들의 가슴따뜻한 체온과
정담어린 이야기에는 오히려 소원해져버린 사람들..인터넷...
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야 사람다워진다라는 거..등등

글재주가 없다보니 이런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암튼 보고나면 가슴이 참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솔로인 분들이 보면 더욱 재미있을거구요.^^
마땅히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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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Love  
  드라마에 비해 별로라는 글이 많아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전차남' 함 봐야 겠군요. ^^
1 김인호  
  영화 전차남이 드라마 전차남에 비해 너무 잘생겼음 그게 문제죠.
1 김인호  
  개인적으론 전차남 도와주는 녀석들이나 전체적인 모티브가 거의 소프트한 관음증(성적인 부분은 제외)을 드러낸다고 할까... 이런 부분은 솔직히 별로..
윗분 말대로 너무 오바와 질질 끌기(드라마니깐 길게 이어가야하는 다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지겨워 드라마는 보다 말았죠.
또한 사실 이야기 자체가 그다지 길게 끌고갈 이야기도 아니라서 그런점이 가장 큰 장애요소인듯 싶네요.
근데 영화상의 에르메스가 가장 실제전차남의 등장하는 에르메스의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나카타니 미키...

오바가 심한 걸 싫어하는 관계로 드라마보다는 영화에 한표 던짐.. 뭐 개인적으로 나카타니 미키가 좋더라..등등입니다.

2 칼도  
 
영화보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꽤나 다른 작품입니다. 단순히 영화냐 드라마냐, 코믹 터치냐 아니냐라는 차이만 있는게 아니라 기본 줄거리면에서도 심한 차이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결국 에르메스와의 사랑이 환상임이 드러나기에 솔로남들은 재미를 느끼는 만큼이나 허무해지기도 할겁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줄거리의 개연성이 약합니다. 세부가 없어서 심심하다는..
1 이민우  
  영화가 별로인이유는 남주인공이 이상한외모가 아니라서 그런듯

전차남 드라마 남주인공은 오크족 수준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여주인공은

모델출신 미녀인데 영화여주인공은 안이쁘고 평범한 얼굴이라서 몰입감

이 떨어짐
2 칼도  
 
드라마 남주인공역 얼굴은 못생겼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른 드라마에서 출연한거 보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그리고 영화 여주인공 얼굴도 안이쁘고 평범한 얼굴이 아닙니다. 계속 조연만 하다가 이 드라마에서 최초로 주인공역을 했던 이토 미사키보다 더 스타급에 속하는 탤런트입니다. 한번 가만히 뜯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