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헌터스 (스포有)

영화감상평

마인드헌터스 (스포有)

1 초보미 6 1920 1
보다가 범인을 알아버려서 저에겐 반전이 아닌 반전이
되어버렸네요.

솔직히 레니 할린 감독에 실망했습니다.
심장을 약간씩 죄여오는 긴장감 있는 연출은 좋았지만 시나리오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 가져온거더군요.
이것 때문에 사체훼손이 없이 죽었던 남자가 바로 범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리고 ~ 에서도 중간에 죽은 사람이 범인이었죠.
상황도 거의 비슷합니다.
어떤 외딴섬에 있는 저택의 주인으로부터 10명의 사람이 초대를
받죠. 그섬에 가면 10개의 인디언 인형이 하나씩 쓰러져있으면
사람 한명씩 죽어갑니다. 마인드에서 쓰인 시계하고 같죠.
하지만
잠시도 눈을 땔수 없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마인드 보신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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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씨네동자  
  세사람이 남았는데 범인이 가슴에 총을 맞는장면이
나오죠.
 그부분에서 거의 답이 나와버려서
맥이 빠지더군요.

 
1 원봉  
  10개의 인디언 인형을 차용한 영화는 많이 있었죠.
제 생각엔 레니할렌 1999년 작이던가요 딥 블루 씨와 너무
분위기가 흡사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1 세르피  
  발 킬머랑 크리스챤 베일은 거의 단역 수준 이더군요.
1 topguy  
  까메오 정도로 보입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with 발킬머 and 크리스찬 슬레이터 라고 나오니깐요
1 나얌  
  그래도 나름대로 잘만든 영화 같습니다.^^
1 세르피  
  아 크리스챤 베일 이라고 썼군요 -_-);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