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하트- 멜깁슨

영화감상평

브레이브 하트- 멜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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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 감독에 멜깁슨 주연의 영화 브레이브 하트를 보았습니다.
중세를 배경으로 한영화입니다.
 
영국의 폭정으로인한 농민들의 무장봉기
 
그리고 스코틀랜드 영웅 윌리엄 월레스를 주축으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보는 내내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중세시대의 복장 양식 등등을 놀랍도록 잘 표현해주었고
 
놀랍도록 순수한 초록빛향연의  대자연 백파이프로 울려퍼지는 스코틀랜드민요
 
는 보는 내내 알수없는 애수로 마음을 적셔주었습니다.
 
주인공 월레스는 농민의아들로 태어나 영국군에의하여 아버지를 잃고 연인을 잃습니다.
 
그리고 독립투쟁의 주축이되어서 활동하게되죠
 
"아들아 너는 자유인이다 용기를 갖고 당당하게 맞서 싸워라"
 
그는 자유를위해 평생을 맞서싸웁니다.
 
그의 열정과 호소는 농민들을 일으키지만 귀족들에게 감흥을 주진못합니다.
 
스털링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폴컥전투에서 귀족의 배신에 의하여 대패하고말죠.
 
여기서 또다른 인물이나오는데 귀족 브라운은 다른 귀족과는 다르게 좀 별종입니다.
 
자신만의 안위만을 위하여 사는 귀족과달리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살아가는 월레스를
 
존경하게되죠 왕위를 물려받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말대로 살다가 폴컥전투에서
 
폴컥전투에서 전사한 농민들의 시체더미를 보고 참회를 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열망대로 살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하여 월레스와 만나고 싶다는 전언을 보내고 월레스의 측근들은 함정일거라고 말리지만
 
월레스는 브라운을 믿고 만나러갑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도착하자마자 영국군에게
 
생포되버립니다. 브라운은 몰랐죠 그의아버지가 왕위를 위해서 장난을 좀 쳤으니깐요.
 
결국 브라운은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자유를 위해 싸웟던 월레스는 반역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백성들에게 온갖 비난과 야유를 받습니다.
 
그는 죽음이 목전까지 닥쳤는데도 잉글랜드왕 롬생크에게 자비를 구하지않고
 
자유를 부르짖다 사지가 찢겨 죽어버립니다.
 
이제 끝난것일까? 자유의 불꽃은 이렇게 꺼져버리는가..
 
1314년 베녹번 브라운이 잉글랜드에게 왕위를 인정받기위해 잉글랜드군과 스코틀랜드 농민군들이
 
대치해있었습니다. 
 
브라운은 월레스의 의지를 이어받아 자신의 열망을 농민들에게 호소하고
 
농민들은 그뜻을 같이하여 열세인 전투에 임합니다.
 
결국 그들은 독립을 쟁취하였고 자유의 불꽃은 꺼지지않고 타올랐습니다.
 
삶은위해 살지말고 자유를 위해 사는삶
 
무엇을 위해 사느냐가 참 중요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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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최진원  
예전의 영광은 어디로?? 멜깁슨 너무 안타깝죠. 요즘 경제사정도 말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1 숲숲  
30살연하랑 사귄다는 얘기도 들리던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