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죽거리 잔혹사 - 다시한번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말죽거리 잔혹사 - 다시한번 보고나서

1 박국진 5 2220 8


밑에 누군가 말죽거리 잔혹사 감상평을 올렸다/


나는 말죽거리 잔혹사를 상당히 재미있게 봣던터라 (또 어저께 비디오로 또봣고..)

감상평에 말죽거리를 한번 더 검색해봣다

근데 스토리가 없고 끝이 흐지부지하고 권상우 연기가 어설프다는둥 

악평하는 사람들이 많앗다

근데 난 절대 안그런다고 본다.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점은 쫌인정하고 끝이쫌 어이가없긴하다.

근데

꼭 영화를그렇게 요소 요소별로 따져봐야되는것인가  ?

난 말죽거리 잔혹사를보고 권상우가 연기하는것이 정말 내가 했던것과 비슷하다는걸 느꼇다

정말 공감이갔고  누구든지 학창시절에 그랫었을법한 일이었을것이기때문에

더욱더 와닿았다

우산을씌워줄려고  한가인 쫒아가다가

한가인이 뒤돌아 보자 자기도 쑥스러워 갑자기 뒤돌아보는 장면이라든지

말하는 방식이라던지

정말 내가 했던 그대로인것같다

또 어느학교에나 있었을것이고 있을것인 양아치

누구나 설치는 그애들을 응징해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햇을것이다  (실제자신이 양아치가 아니었을 경우에 한해서 )

보통 참고

있거나 참았겠지만

권상우는 그걸 해결해줫다

너무너무 통쾌했다  ; ㅆ


내생각속 행동들을 내가 안했던행동들을 다 해줫다
 
너무너무 고마웠다

또 권상우와 한가인의 관계가 그렇게 어정쩡하게 된것은 어찌보면 당연한일이다

남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권상우같은 스타일은 참멋지다 ( 이정진도 멋지지만)

하지만

내가 직접 느껴보기도 했고 그래서 말하는것인데
여자들은 남자의 속마음을 모른다  ㅠㅜ


권상우가 아무리 그렇게 내성적으로 속태우다 어쩌다 스토커짓 하고 해도 권상우의 마음을 잘 읽을수없단말이다

권상우의 그 고뇌와 몸부림을 알 재간이 없는것이다 .


영화는  70년대를 바탕으로 했지만    80년대에 졸업햇든  90 년대에 졸업햇든  아직 다니고 잇던간에

느끼는 감정은 똑같을것이라본다  교련선생이나 그런 건 없겠지만  (난 아직 고등학생이나 우리학교엔 작년까지 교련선생이 있었다  )

느끼는감정은똑같다

누구나 학생시절 느껴봣을법한 로맨스 ;;

졸업을햇든 다니는 느낄수잇는 이 향수는

타영화에서 쉽게 느낄수 없다 .


스토리가 복잡하든 안하든간에    끝이 흐지부지 하건안하건간에
 영화를 이해할수잇고 영화가 좋아진다면

부분부분의 결핍이 무슨문제가 될수 있을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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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김민호  
  동감... 저두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품행제로도 재미있어요. 두 영화다 당시 분위기를

잘 표현한것같더군요.
1 디오  
  잼있던데...
대학민국 학교 족구하라그래.. ㅋㅋ

모래알이든.. 과 더불어 머리속에 박힌 한마디..
1 권기일  
  마지막 액션신도 볼만했다는.. ㅋ
1 김유경  
  이소룡이 대학을 나왔을까나....?
상당히 궁금하다는....ㅡㅡ;
G 정상태  
  갠적으로 저는 학교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를 좋아해요
학생들의 나쁜행동들이 낮설지 않네요
그리고 욕설이 빠지면 잼이 없겠졍
아시는 분은 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