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 딱좋다. 깊이 생각할것도 없고 사건도 비비 꼬이지도 없고 어느 영화나 안나오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인 그 흔한 '반전'도 없으니 말이다.

리오, 라파엘, 도나텔도와 마이키...

캐스팅도 화려하다.

영화나 게임에서만 있는줄 알았던 라라크로포드(에이프럴..정말 비슷했다!)출현했고, 김수정님께서 특별히

마이키에게 둘리마스크를 빌려주셨다. 그외 액션신도 괜찮다. 특히 비오는날 첫째인 리오와 라이벌(?) 관계

인 라파엘과의 결투신은 정말 괜찮았다.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그 두사람..아니 두 거북이에게만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다른 두 동생들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점이었다.

그점만 양해하고, 예전에 '코와붕가'를 외치던 사람들이라면 향수를 자극할만한 3D애니매이션일것이다.


※ 내가 사는 지구는 정말 위험하다..영화를 볼때 마다 느낀다. 몬스터들의 침략위험이 있지않나, 조금 있으

    면 태양도 식어서 다시 데우러 가야된단다...6월에는 로봇들의 침공이 예약되어 있다지..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