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 차라리뮤직비디오를감상하자..(스포)

영화감상평

페이스 - 차라리뮤직비디오를감상하자..(스포)

1 데이비드베켐 3 1698 7
요즘들어 제대로된 영화가 도데체가 나오질않는다.
오늘 페이스를 보게되었다.
일단 시작은 늘 좋다. 깜짝깜짝놀라는 귀신들의 출연과 정말 귀가 찢어질듯한
배경음이 정말 아.. 이영화 뭔가있다! 라는 생각을하게했다.
근데 영화가 도데체 이야기전개가 그냥 지멋데로흘러간다. 정말 집중이 안된다.

대충얘기하자면 심장이식을하는데 그 심장이 희귀한데 휘귀한여자의 심장을 꺼내고
그여자들은 모두 죽인다. 그리고 꺼낸 그심장은 다른 환자들에게 의식된다.
심장과 두개골의 연관성도 없어보이지만,, 일단 땅에 묻혀 얼굴 형태가 썪은 두개골들이
발견되면서 두개골 복원작업에들어가는데 귀신들의 정체는 이 두개골들의 주인인
심장을 빼앗긴 여자들이다. 자기를 알리고싶어서 자신의 심장을 이식받는 환자들에게
나타난다. 중간에 의사들과 여자심장을 대주는 공급원과, 뭐이런 인물들의 갈등도보인다.
영화를 보면알겠지만, 정말 스케일이 단순하다 한마디로 너무 작다 영화가.
2류영화처럼보인다. 위의 내용에서 송윤아도 같은경우. 심장을 빼앗긴 여자이다.
송윤아와 신현준은 얼굴복원가로 나오는데 신현준이 혼자 두개골을 복원하는데
송윤아얼굴이 만들어져 그때부터 영화가 막바지에 들어간다.
물론 허무하게 언제영화가 시작했냐..하는듯이 영화는 끝나버린다.
 영화초반 신현준네 집에서 귀신이 엎드려 다가오면서 일어서는 장면이 그래도 가장
무서웠던(?)장면인것 같다.

여기까지가 스포일러. 암튼모 공포영화.. 라고해서 무조건 깜짝깜짝 귀신만 보여주면
정말 실망한다. "여고괴담1"이나"거울속으로"같은 작품을 개인적으로 재미있게봤다.
한국영화는 점점 상업적으로 변하고있다. 개나소나 감독하는것같고, 정말
몇몇 감독들 빼고는 다 머저리들 같다. 여름이오면 잠깐 스쳐지나가는 공포영화라해도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 차라리 "여친소"를봐라. 뮤직비디오라도 보자.
반말로 써서 죄송합니다^ㅡ^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3 Comments
1 빠시어  
  희기한심장 희기한여자 우심방 좌심실 ㅡ.ㅡb
1 잘난녀석  
  올해 첫 국내 공포영화라 기대를 하고 갔다가 엄청난 실망만 안긴 영화

예고편이 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최필현  
  그러게요.. 요즘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 주춤하네요..
여친소도 그렇게 기대를 하고 봤는데.. 조금은 뭔가 아쉬움이 남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