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는 졸작 중의 졸작????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혹평일색이었다. 뉴스데이의 존 앤더슨은
"형편없는 연기와 변덕스러운 각본, 그리고 과다한 폭력."을 지적했고,
뉴욕타임즈의 데이브 커는
"비록 1월은 영화사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쓰레기같은 영화들을 한꺼번에 배출하는 달이라고는 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졸작이다."
이라고 공격했으며, 뉴욕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시종일관 멍청하고 지나치게 긴장한 모습으로 일관하는 이 영화는 '너무 형편없어서 재미있는 영화'로 분류될 만 하다."
고 빈정대었다. 또,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이는
"심각한 수준의 바보스러운 영화."라고 결론내렸고,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멍청한 두명(감독들)이 만든 이 영화는 이해의 필요성보다는 반전에만 신경쓰는 바보 대학생 친구들이 주인공들을 맡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만든 것처럼 보인다."
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스는
"이 영화를 맨정신으로 보러온 경우라 할지라도, 코메디로 간주하고 즐길 수는 있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나비효과 볼까 말까 고민되는데 게시판에선 좀 볼만하다쪽인데 미국에서 저리
욕먹고 망했으니................... 네이버에서 펌.
아무리 평론가와 일반인들이 일치해서 끝내준다고 하는 경우는 1년에 몇번 안되지만
이건 너무 욕먹은 것 아닌가................ 압권이다. 1월은 쓰레기 배출하는 달ㅋㅋㅋ
15 Comments
그거 참 신기해요.. 네트즌 들의 평가나 반응이 좋은데 비해 이영화만큼 신문사들의 혹평을 바가지로 받고있은 영화도 드물겁니다... 오죽했으면 박스오피스1위 했을때.. '언론의 혹평을 뒤로하고..'라는 말까지 붙을정도니.. 영화사나 감독이 초대장을 안 보냈든지, 미운털이 박혔든지, 언론사들의 눈에 벗어난 건 혹 아닐까요? ^^ 제작자야 판권으로 영화든 비디오든, 돈만 벌면 되는거고, 신문사 평론가야 욕하면 그뿐이고, 나야 뭐 재밌게 보면 그만이고....
사실 언론의 평론가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치고 재미있는 영화 정말 드물더군요. 오히려 네트즌 사이에 화제작이 더 재미있지 않나요?? 2004-05-29
16:14:30
사실 언론의 평론가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치고 재미있는 영화 정말 드물더군요. 오히려 네트즌 사이에 화제작이 더 재미있지 않나요?? 2004-05-29
16: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