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 "미노타우로스 (Minotaur, 2005)"

영화감상평

간만에 ~ "미노타우로스 (Minotaur, 2005)"

1 박성태 0 2945 0
(위 포스터가 고대하던 미노타우르스 의 모습 약간실망이다 ㅜ_ㅜ )

이영화를 보기전 미노타우르스란 제목만 보고 신화책과 기존 삽화에서 등장하던

인간형 몬스터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실망감을 자아낼지도 모르겠다 나도 제목이

반이상 먹고 들어가 b급이라 할지라도 미궁속을 헤메는 주인공들을 추격하는

거대한 배틀액스나 할버드류의 무시무시한 대형무기를 들고 날뛰는 모습을 상상

했건만 언데드 몬스터 같이 생긴 덩치큰 황소 한마리가 시종일관 유달리큰 뿔로

사람을 뿔로 받아 죽인다 (이것두 스포인가 ㅡㅡ^) 나름데로 인간의 몸에서 나왔

다하여 소는소다 라는 생각을 한것인지 내가 감독이면 이왕 소머리괴물을 등장

시키게 좋지 않았을까 미궁세트를 작게 만들어서 였을까 cg담당이 귀찮다고 해서

였을까 나름데로 괜찬은 설정에 미노타우르스를 주제로 한 영화가 없어서 였는지

모르겠으나 아쉬움이 남는다 이영화를 만약 반지의제왕처럼 시리즈로 제리브룩하

이머가 제작했다면 대박 블럭버스터 되지않았을까? 갑자기 생각해본다 소재는 충

분한데 아깝다 공포라고 하기엔 약하고 액션이라고 하기엔 너무 싱겁다 b급의 한

계인가 미노스신전의 흑인왕과 흑인공주 나름데로 상상력을 동원했다 그리스신화

에 흑인이? 약간 의아하다 하지만 나름데로 새롭다 흑인이란요소 보다 악당이란

요소로 한건가 아님 캐스팅을 개념없이 한건가 ㅋㅋ 갠적으로 북유럽 신화를 좋

아하고 신화이야기나 이런 환타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아쉬움남지만 괜

찮았다 마지막 미궁을 빠져 나와 석양을 바라보는 주인공들과 무너져 내린 미노

스신전 내부 전경이 나오면서 전형적인 라스트신 해피엔딩 장면 연출로 끝난다

이영화를 보면서 울거먹기로 2탄 나올장면을 엔딩씬에 넣을줄알았는데 다행히

마지막은 멋있게 끝난다 아무 사심없이 보기엔 별다섯개 중에 2개에서 2개반정도

잼있게 감상하시고 담엔 "니벨룽겐의 노래" 영화의 평을 기대해주세요 지금dvd사

서 보고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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