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이대사, 마음에 남는다...

영화감상평

송강호의 이대사, 마음에 남는다...

1 거울 6 1610 0

국가란 곧 국민이다

국가란 국민과 달리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인 우리없이 국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로 이해되는 말인데요. 곽도원이 변호인 송강호에게 묻는 물음에 송강호가 한마디로 답하는 말이지요. 이 대사가 나오는 순간 극장안에 정적이 감도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드라마는 그렇게 많아도 이런 명대사가 나오는 게 없어요. 이런 영화는 있는 반면에 dramachatting.com를 아무리 뒤져도 이렇게 가슴을 뛰게 해주는 대사가 나오는 드라마는 없는 것 같아요.

 

요즘 시청률이 높다고 하는 드라마는 상속자들처럼 재벌집 아들의 사랑타령이나 응답하라 1994’같은 여린 연애 드라마들이 대부분 인기를 끌고 있잖아요.

 

괜한 드라마 유행을 말한 것 같고요, 드라마채팅닷컴을 보다가 변호인에서 송강호 명대사가 생각이 나서 한마디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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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M 再會  
변호인 보러 가야하는데... ㅡ.ㅡ
꼭 극장에 가서 봐야겠습니다. ^^
28 율은사랑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대사가 되길 바랍니다
1 5월  
저 대사가 왜 그렇게 가슴을 격하게 울리는지는... 우리나라 정부가 다수의 논리로 개인을 희생시키려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비단 저 시절때만도 아닌... 90년대에도 2000년대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힘을 가진 정부와 사회상류층들이
그들만의 작은 집단의 이익을 위해  전체 사회의 이익을 외면하고 개인을 무시하는 성향이 여전하기 때문에 더 다가온게 아닐까요.
1 5월  
저 대사가 왜 그렇게 가슴을 격하게 울리는지는... 우리나라 정부가 다수의 논리로 개인을 희생시키려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비단 저 시절때만도 아닌... 90년대에도 2000년대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힘을 가진 정부와 사회상류층들이
그들만의 작은 집단의 이익을 위해  전체 사회의 이익을 외면하고 개인을 무시하는 성향이 여전하기 때문에 더 다가온게 아닐까요.
22 박해원  
송강호의 절제된 울분 표현이 너무 와닿더라구요ㅠ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어찌 보면 참 쉽고 당연한 건데 너무 쉽게 망각되는 부분이네요
1 유나짱  
그러게요..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콧날이 시큰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