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작품을 봤습니다.
전에봤던 북북서는 너무 실망을 많이 했던지라
명성만 있는거 아니야? 혹시 예술 영화분위기야? 하면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 영화 보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추리풍 스릴러...
추리도 만족스럽고
스럴러도 긴장감을 주는등 정말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초반에 추리작가였던 남자배우가 했던 말이 정말 와닿았죠
"멋진 계획은 가능하나 실행은 자신없다"
의도한 대로 이야기는 흘러가지 않는다. 라는 말이 적절하게 영화에 들어갑니다.

주인공은 완벽한 시나리오를 짜지만 정말 신기하게 다 실패합니다.
짜놓은 각본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죠..
이때의 긴장감과 재미는 정말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이얼 M을 돌리라는 제목에 적절하게
다이얼 과 M에 관한 장면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뛰어난 영화입니다.
추리물을 좋아하는 저로썬 이런 영화를 본게 너무 행복하네요
배경은 별거 없습니다.
집과, 파티장과, 창밖의 배경 파티장은 잠깐 나오고
거의 집에서 이루어 질 정도로 소소하지만 대단한 영화입니다.
이창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정말 최고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