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네요...
그래서 저도 파이란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파이란,, 정말 잼있는영화입니다... 감동적이고....
우리나라영화중 젤 명작이라고 생각됨!!
우선 최민식형님의 3류깡패연기.... 그건 정말 환상적이죠!!
누구도 그렇게 연기 못할정도로!!!
그리고 장백지누님의 청순한 연기!!!
어쩜 그렇게 청순할수가 ㅠㅠ
제가 평소에 중국스타에 관심이 많아서 잘알고있긴하지만
파이란 연기가 젤 멋졌음@@
(며칠전.. 장백지누님께선 사고를 당하셧음.... 착할일하려고 스턴트 연기를 하다가...
 아주 큰상처가 났다고 하더군요..... ㅠㅠ 빨리 치유되시길 빕니다)
파이란의 스토리는 얘기안해도 다 알테고...
몇분은 슬프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이유는 자기가 지금 아주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주인공 강재는 3류 깡패에,,,,, 아주 화가치밀어도 연탄밖에 못드는 마음여린??? 깡패죠...
이영화의 진정한 감동을 느끼실려면....
자기가 강재가되야합니다.... 자기보다 쫄따구인놈들한테도 무시당하고...
동료였던 친구는 보스가 되는데 자기는..... 정말 한심한놈이 틀림없죠...
하지만 파이란의 편지엔.... 이세상 누구보다 당신이 젤 친절했습니다.....
저와 결혼해 주셨으니까요... 얼굴한번 제대로 못본.. 부인(여자)에게 그런소리를 듣다니....
결혼한것도 돈 몇푼땜에 그런건데.... 그리고 지금까지 무시만 당하고 살았는데...
가장 친절하단 소리를 듣게되다니..... 그때 강재는.... 얼마나 감동을 받았을까요....
저도.. 이영화를 보면서 제 성격이 강재와 비슷하다고 느꼈죠.... 그것떔에 더 감동을 받은
거같기도 하구요.... 마지막 엔딩때... 파이란이 노래....부르는걸 보면서 죽을때....
ㅠㅠ  그리고 원작에선 창녀로 등장하는데.. 영화에선 세탁소로 해서 별로라고 하셧는데요...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할려고 일부러 세탁소로 한거같아요... 한국말배우는거하고... 자건거를타면서
세탁~~ 세탁~~(부정확한 언어로..)하는게 정말 미소짓게하더군요...
얘기가 많이 길어졋네요... 본론만 말하자면
파이란은... 명작임에 틀림이없더군요....
주연의 연기도 만만치않지만 조연 보스 용식이나  같이사는 동생에 연기도 멋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