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을 보고....

영화감상평

반지의 제왕을 보고....

1 전우선 3 2357 0
요즘은 컴퓨터로 보고 싶은 영화 구해서 볼수 있기에 영화의 재미가 반감이 된건 아닌지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저두 거의 대부분의 영화를 컴퓨터로 구해서 보곤 했지만 감상평중 어느분인가.... 하신말

씀중에 영화는모 스토리가 같은데 극장이나 집이나 무슨 차이가 있냐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물론 집에서두 좋은 시스템을 구축해 두셨다면 나름대로 훌륭하게 영화 감상을 하시겠지만 그것에는

한계가 있으니 특히 SF영화 류는 극장에서 보시는게 좋을꺼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우선 반지의 제왕이 판타지 소설을 토대로 한 영화라 시나리오 면에서 상당히 높은 구성을 보여주는

거 같더군요. 이야기의 맥이 끊기지 않고 물흐르듯 연결성이 높고 보통 판타지소설에서 볼수있는

인물의 심리적 표현두 세밀하게 전달된것 같았어요. 주인공을 제외한 다수의 인물의 특징을 잘 살리

고 스팩타클한 영상에 의한 약간의 스릴두 느낄수 있던거 같네요.

영상미나 음향에서는 두말한 필요도 없는거 같구요..^^ CG표현에서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다보니

지금까지 나온 영화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수 있고 음향효과에서두 긴장감을 갖게 할수 있을정도

의 웅장함을 느끼게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긴분량에 따른 지루함은 저는 느끼지 못했는데.... 물론 반지의 제왕의 소설

을 먼저 접하신 분이라면 이야기 구성을 알고 보시기 때문에 약간의 따분함을 느끼실수도 있을꺼라

생각되는데 저는 소설로 먼저 접해보질 못해서 그런 따분함을 느끼지 못하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

더군요. 여기 영화 감상평에서 반지의 제왕에 대한 글을 심심치 않게 보았는데....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신 단점이 위에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거 같아서 그냥 제 생

각을 적어봤어요. 저두 물론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2002년 크리스마스때를 기약하는 문구가 나올때

는 조금의 허탈감을 느끼게 했지만 후의 스토리를 짐작하게 하며 설레는 마음을 갖게두 하더군요.

['아 올해 3월에 군대가는데 크리스마스때 휴가나와서 볼수 있을라나라는 걱정두']....^^

위에 적어놓은 제 생각을 다 보셨다면 돈이 아깝다는 표현은 이 영화에 어울리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한번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봐서 나쁠거 없는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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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문지현  
역시 극장에서 봐도 돈안아까운 영화가 있고.. 돈 아까운 영화가 있죠? 반지의 제왕은 저도 하나도 모르고 봤지만 영상하나는 죽이더군요.. 스토리야 이야기를 이해하는수준에 그치기때문에 극장이든 비디오든 관계가 없지만 영상과 음향으로 받는 그 감동은 감히 극장을 따라 갈 수 없죠.."스토리만 알면 되지..뭔 영상이노.."....이런 분들에겐 할말이 없음.. 나름대로 생각의 차이니깐요..
1 김준범  
  극장에서 영화감상은 누가 뭐래도 좋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음악도 라디오와 오디오에서 듣는 것이 다르듯이 영화 감상도 다른 것은 당연하다.
 상황에 따라 비디오,  cd를 통하여 감상하거나, 영화관을 찾아 감상할 수 있다고 본다. 느낌의 차이고 감동의 차이라고 본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 본인의 시간과 여건이 변수라고 본다.
1 박창희  
집에서 극장과 비슷한 느낌을 최대한 받으려면 적어도 돌비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4개를 소파주위에 사각형으로 배치시키고 앞에는 PAVV 프로젝션 tv로 dvd플레이어
 로 영화를 감상하면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