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박요. (스..포일러?)

영화감상평

옹박요. (스..포일러?)

1 Romio 14 2070 0
일단 액션씬만은 대단합니다. 실제로 때리고 치는 액션이 CG도배의 영화 무리에서 상당히 빛나죠.
하지만 제 평은... '태국 영화는 아직 멀었다.'입니다.

제가 볼때는... 옹박이란 영화는 배우의 빛밖에 받지 못했다고 봅니다.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액션씬만은 절정을 이루었으나 짜증스러운 리와인드, 또 유치함의 끝을 보는 스토리가 보는 내내 거슬리더군요. 하나의 예를 들자면 마지막장면에서 부처의 도움으로 살아난다는 연출, 또 주인공의 친구는 왜 죽여버린건지 참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조연에게 닥치는 어슬프고 과다한 비극이 경쾌한 분위기의 영화에 전혀 걸맞지 않더군요.. 차라리 친구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 잔치를 하면서 끝이나면 훨씬 깔끔한 영화가 될법 한데도 말이죠.

하지만 태국에서 배출한 발전성 무한한 토니 쟈 라는 배우에게는 후한 점수를 줍니다. 후에 좋은 감독만나서 대성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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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 再會(짝퉁)  
  응박... 액션은 좋았지만 이소룡처럼 세계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마스크가 아니라 크게 뜨진 못할듯...
1 석호선  
  하하하 로미오님한테는 친구와 고향으로 돌아가 잔치를 벌이는 장면으로 엔딩처리를 해도 또 다른것이 깔끔하지 못했을 거예여....
아마도 제 생각에는요...
1 김대언  
  왜 그럴까요? (' ' a ....
왜 옹박 흠잡는 분들의 게시물에는
Why?
"이게 맘에 안든다면 당신은 뭘봐도 맘에 안들껄.."
의 필링이 팍팍 와닿는 리플이 달리게 되는거죠?
옹박을 혹평했던 사람으로써 풀리지 않는 이 의문이
심히 궁금해지네요..

옹박의 액션이야 따를자 없으니 최고인건 맞지만..
그외의 모든 부분이 대체로 엉성하다는건 여기 오는 사람들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인데...
모두가 알고 있는 얘기를 해도 비아냥을 듣는건 왜일까요..?
흐음...모를 일이네요..(''a...
1 오늘부터  
  짜증스러운 리와인드?
그 엄청난 액션을 두번은 보여줘야지...
볼만하던데 ㅋㅋ
1 완뽀  
  뭐가!!유치하다는 건지!!액션영화에서 그정도면은 괜찮은 편이죠 글구 삼륜 자동차 신도 괜찮았습니다
1 권달헌  
  아이함래가 살았더라면~
1 일상으로의초대  
  아이함래가 노랑빡빡 머린가요? 그렇다면 살았는데요. 마지막부분에 뭣이냐 수도승되가지고 코끼리 앉아서 가던데.
1 일상으로의초대  
  제가 보기엔 한사람의 액션은 온몸에 전율이 올정도였지만. 그 스토리 전개/ 대사/ 조연들의 연기가 영화 맛을 떨어트리는건 부정할수 없다고 봅니다. 저도 액션만은 강추하지만 영화로서의 기본은 상당히 떨어진다 보네요.
1 자유인  
  아니, 액션영화가 액션만 좋으면 됐지.. 더이상 뭘 바라는지 모르겠다.
말그대로 액션을 즐기면 그만이지.. 그럼 눈물 펑펑나도록 슬프거나
감동이 있어야만 만족하겠는가?

그럼 도대체 영화를 얼마나 완벽하게 잘 만들어야만
그딴 개소리좀 않나올까? 

영화는 신이 만든게 아니라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
1 김대언  
  자유인님 옹박 인턴 촬영 스탭였습니까?
누가 옹박 태클 걸때마다 나타나서
욕 한마디씩 꼭 던지고 가시네요..
집착의 정도가 이제는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그런 리플의 원인 제공이 뭡니까?
옹박 흠잡아서..?
아님 내가 리플 달아서..?

X발 그럼 베드신만 완벽하면 포르노도 좋은 영화란 말입니까?
액션신을 즐기건 섹스신을 즐기건, 즐겁기만하면
별다섯 만점입니까?
모든 사람이 당신처럼 액션 영화에 취향이 있어서 좋은 액션만 보면
기립박수 치는것도 아니고,
어떤 사람눈에는 액션 말고 다른 영화적 요소가 눈에 들어온단
말입니다~~~ Understand?

할말 많은데 타이핑 하기 귀찮아서 한마디만 하고 마치죠..

30대 중반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20대 중반이니 10년 정도 세상살이 더 하셨네요..
그럼 그에 걸맞게 행동하세요
나이가 훈장입니까?
개소리라니..그말 고스란히 돌려드리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1 김대언  
  자유인님..아니 임경완님이겠죠?
님께서 올렸던 그간의 게시물을 꼼꼼히 봤습니다..
할말 없습니다..
화끈한 액션영화 아니면 영화 취급도 안하시더군요..
이렇게 자유인님 읽으라고 타이핑 하는것도 왠지
땅짚고 헤엄치는 기분이구요..
암튼 무의미할 것 같으니 전 제 갈길 갈랍니다..
님하고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액션영화 평은
자제해야겠습니다..
1 프로방스  
  화려한 액션 하지만
말이 짜증나더군요.
따다다다...무슨 말을 그리 빨리
오래 하는지
대사없이 자막만 나왔으면...오히려 좋았을듯..
G 정상태  
 
하지만 역시 발차기는 훌륭했어요
어디서 어떻게 날라올지 모르는 발차기
제가 액션 좋아하지만 무에타이 영화는 첨이고
인상 깊었어요
과연 우리나라 태권도로  흥행을 이룰수있는  감독이 나올까요?
 
1 이규하  
  토니 쟈... 뤽 베송 옹과의 호흡을 기대하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