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너무 허무해서 영화자체를 돈아까운 영화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은 지금...도대체 어떤 결말이길래 이러는지 궁금해서

오늘 퇴근하구 극장으로 가서 봤다...

초반에 대충 물방울 안에는 어마어마한 미생물과 비이러스 어쩌구 저쩌구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외계기계등장...

무차별 인간말살....

전투력 엄청나다는 미군도 좀처럼 손을 쓸 수가 없다...

하지만 나중에는 자연스레 외계인이 죽어간다...

이유는 공기중에 있는 수많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여기서 사람들이 너무도 억지라는 말들이 있다...

일단 외계인은 아주아주 오래전 지구가 지금처럼 오염이 되지 않은

시대에 지구안에 기계를 두고 돌아갔다...

그리고 엄청난 시간이 지나 다시 온것이다....

여기서 외계인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예전이랑 지금이랑 인류와 과학은 진화했지만 대기오염 및 바이러스를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우린 이미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 공기를 마시며 바이러스에 노출이되어

충분히 면역력이 생겨 아무렇지두 않지만 외계인은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 약간은 황당한 엔딩이 되어버렸나보다...

하지만 영화시작과 끝에 이미 알려줬다....

그러니 더이상 이 영화에 대해서 너무 꼬투리를 잡지 않았으면 한다...

영화는 두시간정도의 시간을 즐기기위해 보는것이다....

그리고 영화 한편을 완전 분해해서 분석하고 따지고 한다면

앞으로 영화를 볼떄마다 영화는 눈에 안들어오고 잘못된 부분과 꼬투리만

눈에 들어올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엔딩이 황당하긴 했지만 억지성도 없었던것 같고

충분히 5000원(할인적용^^) 값어치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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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옥의티가 있다면 초반부 EMP인가?? 전자기폭탄같은거 떄문에

모든 전자장치가 있는 모든 제품이 작동을 하지 않는데 외계기계 등장할떄

디카로 찍고 캠코더로 찍는 장면이 나온다....좀 웃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