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영화감상평

빈집.

1 정재욱 0 2182 0
개인적으로 김기덕 감독 작품..
몇개 보지는 못했지만서도
독특한 색깔이 참 인상적이었드랬지요-

제가 본건 사마리아.나쁜남자...
이번에 본 빈집
이렇게 좀 최근에 나온 영화들입니다

사마리는 그저 그랬던거 같고
나쁜남자는 살짝쿵 볼만했고
빈집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빈집은..김감독이 베를린..인가요? 은곰상을 수상한 작품이죠-
(아니면 낭패 -ㅅ-;)

그때 김감독이..이제 대충 상을 타는 요령(?)이랄까..
그런걸 알게 된거 같다
라는 말을 했던걸 기억합니다.

나름대로의 대중과의 타협점의 도달이랄까요.

어쨋든 나쁜남자와 사마리아에서 보았던 충격적인 씬들은
빈집에서는 그리 많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그 전 작품들이 충격적인 장면들이 심했다고들 하는거
저도 압니다만..제가 접해보질 못했으니~
우선은 제 주관적인 관점으로만 쓰겟습니다.이해해주세요

빈집은..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뭔가 남다른 시각으로 만들어낸 특출난 소재의 영화화.
김기덕 씨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김기덕 특유의 엽기적인 표현때문에
김기덕씨를 싫어했던 사람들에게 한번 권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그리고..긴 러닝 타임에 압박을 느끼는 관객에서도 권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좀..2시간짜리 영화를 보면 지루함을 쉬이 느끼는 타입인데 말이죠
이 영화는 러닝타임이 90분 남짓밖에 되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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