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발전을 했던 한국영화 수준 있던 한국영화들

영화감상평

많은 발전을 했던 한국영화 수준 있던 한국영화들

1 고경태 4 2269 1
흠 전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많이 보는 편입니다

외국영화는 외국어라 그런지 초반 집중이 안됩니다 ㅡㅡㅋ 그래서 초반에 잼있을거 같다와 잼없을

거 같다는 느낌이 팍 들어서이죠

흠 제가 본 괜찮은 한국영화들

우선 쉬리를 꼽을 수 있겠군요

한국영화 발전의 가장 큰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죠

시나리오나 재미 모두 갖춘 첫번째 한국영화라고 볼 수 있군요

해외 대작과 겨뤄도 손색이 없을만한 작품이죠

최민식의 연기는 압권이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쉬리의 흥행기록을 이었던 공동경비구역 JSA

한국영화중 시나리오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되네요

남한과 북한의 입장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정확히 50대50 균형을 맞춘영화네요

북한쪽 입장이 조금 기울어지는 것도 같지만요

쉬리가 북한에서는 혹평을 받았죠

시나리오가 남한은 착한놈 북한은 나쁜놈 이 구도로 흘러가기 때문이죠

그런점에서 공동경비구역은 미세하지만 그 균형을 잘 잡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재미라는 흥행면에서는 쉬리에 조금 밀리는 듯

그 다음이 번지 점프를 하다 입니다

흠 한마디로 한국에서 이런 시나리오의 영화도 나올 수 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테마게임이나 드라마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참신하다고 여겨집니다

재미도 있구요 두 배우의 연기두 어색하지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파이란까지를 꼽고 싶군요 영화의 내용은 조금 지루합니다

사실 시나리오도 진부한 사랑이야기로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이 모든 것을 커버하는 것이 최민식의 연기라고 보여집니다

정말 삼류건달처럼 배도 나오고 얼굴도 딱 초백수로 나오는군요

종반부에 우는 장면은 정말 최민식이 아니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 마져 들게하구요

해피엔드란 영화에서는 최민식 40대 평범한 가장으로 변신했었죠

정말 평범해 보입니다 정말 연기 잘합니다 최민식

어떻게 보니 최민식님의 영화가 많이 나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최민식 님을 좋아하고 한국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해서 3종류나 나왔네요

한국영화 너무 멜로물들이 많습니다 하루 편지 약속 시월애 동감... 모두 재미는 있습니다  또 슬프기

도하고요 진부하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이중에서는 하루 이게 괜찮았네요

내용이 감동적이었죠 보통 멜로물에서 약간은 벗어난 구도가 맘에 들었습니다

흠 요즘의 한국영화 친구 신라의 달밤 엽기적인 그녀 조폭마누라 킬러들의 수다 달마야 놀자 등등

재미는 있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남는 것 없습니다

달마야 놀자 같은 경우만 조금 낫더군요

영화제목에서 불교계의 중간보스급인 달마에다가 반말을 붙혀서 다같이 어울려 놀자라는 제목

제목은 정말 맘에 드네요 신분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다 같이 어울려보자 라는 취지에서 제목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요즘 한국영화 양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했죠

우선은 질보단 양으로 성장한 뒤 자연스레 질이 따라주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 영화감독 영화배우등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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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카리  
최민식님의 연기~ 하~ 진짜 압권이죠~ ^^ 이미 그 연기력은 세계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번지점프를 하다' 그영화 진짜 압권이었습니다. 그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이병헌의 연기.. 못보신분들께 강추~ ^^;;
G 루카센  
쉬리에대한 위의글 부정하구싶군요......
1 정구연  
저두 쉬리는 별루..헐리우드 영화와 겨누면 쓰레기 취급 받을거 같은데..그래두 우리나라 영화발전에 기여는 했다고는 봐야죠..
1 정인하  
쉬리나 달마야놀자에 그런평을 주시다니 ㅡㅡ;;; 과분합니다
 여러 영화들을 가리지 않고 보면서 느끼게 되는점은 졸작과 명작이 뚜렷히 구별할줄 아는 눈을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쉬리나 달마야 놀자등 한국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너무 상업성과 대중성에 중점을 둔 작품들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런 작품에 예술성이나 영화로서의 평점을 주는건 과분한듯 여러 사람들이 헐리웃의 상업성 영화에 대해 비평을 많이 하시는데 요즘 흥행하는 우리영화들도 상업성위주의 영화들이 판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좀더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이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근래에 본 번지점프를 하다 라는 작품은 소재의 참신함이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