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오늘 시사회를 갔다 왔습니다.

영화감상평

『별』..오늘 시사회를 갔다 왔습니다.

1 안지영 3 1844 0
지금 시사회를 갔다와서 씻지도 않고 곧바로 글을 씁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겉의 줄거리야 홈페이지같은곳에 나와있으니까요.

 시작은 일반적인 멜로적인 분위기였습니다. 남자가 여자가 좋아서 기웃기웃하구 데이트 신청을

다..라는 단순 부분이 어떠 사건을 계기로 격정적으로 흐르더군요(라기보다 그렇게 표현하고싶

습니다.) 전개과정에서 단순 스토리전개가 아닌 깔끔 스크린 조절과 색다른( 참신) 전개로 정

말 재미있게 보였습니다. 약방감초인 주인공 옆 조연이 진짜 큰 역활을 하더군요. 관객들의 웃음을 끌

어내는 수준이 아닌 봇물 터트리는수준..

 하지만 영화의 제일 중요점은 뭐니뭐니해도 끝맺음이겠지요. 문제는 거기있습니다. 어물쩡 끝맺

음. 어떻게 끝났는지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뒤에를 추측시키는 여운있는 결말도 아닌 단순히 스토리

중간에 끊기는느낌..ㅡㅡ;;;; 딱 씬이 끝나고 이름 올라오는데 여기저기서 터지는 경악. 뭐야? 오는데

주위에서 웅성거리기를 '9시되려면 좀 남아서 둘이 내려가서 사귀는거로 끝나는줄알았어...'(참고로

시작은 7시.)뭐랄까... 결말에 참신함을 주려고 거는 같은데 관객들의 예상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중간에 끝나는듯 느낌.(비교하자면 김봉두 끝과 같다고나할까요..학교 살릴려고 노력할줄 알았지

누가 폐교하고 그걸로 엔딩이 날줄알았겠습니까.) 지금도 멍~합니다. 거기다가 어떤 장면은 그 장면

이 뭘 뜻하는지 관객이 못알아먹더군요. 표현을 못건지, 뭔지는 몰라도 관객이 오해하게만들면 이

미 끝난거 아니겠습니까

 뭐 전채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지만 제일 중요 마무리를 못느낌이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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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박강우  
  음......다음주에 볼려구 했는데.... 그래두 보구서 번 왜 그런 느낌이 갔는지 느껴봐야겠네여...^^
1 박종현  
  박강우님 절대 말리고 싶지만 볼권리는 있는거니...^^;
1 이민우  
  별, 선생 김봉두..아직 안본사람 많은데(볼 기회를 무히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겠죠..) 끝 내용을 그렇게 발설하시면 되나여? 걍 본 느낌만 말해주셨음 좋았을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