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보고...(스포...별로없다고 생각함.)

영화감상평

한반도를 보고...(스포...별로없다고 생각함.)

4 정경문 2 1620 0
감독이 얼마나 무능한지 보여주는 작품이랄수 있겠습니다.
표절작 투캅스로 스타감독으로 떠올라
문제거리 제기하며 흥행작 만들겠다고 실미도로 천만은 돌파했으나
참으로 재미없고 액션성도 떨어지게 만든 작품으로 아쉬움을 남기더니
이번엔 한일관계에 또다시 문제제기하며 사람들 감성에 불을질러 애국심 고취하여
다시금 천만 돌파해보자고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렇게 애국적인 영화랍시고 만든 영화 제목이 한반도입니까?

일본애덜이 우리나라 식민지 만들며 자기들 섬나라 족속이라고 우리나라도 덩달아
반도(절반은 섬...이란거죠?)라고 불러제낀 치욕의 이름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일제 총독부 고위관료에게 부르던 각하 (閣下)란 호칭....

김대중정부 부터 안쓰기로 했다는 그 단어를 끝까지 불러제끼는 일관성....

이쯤되면 무식이 죄라 하겠습니다.

초반 강수연의 명성황후연기는 참 좋았는데...중반 넘어가며
이게 뭐여? 하는 생각을 품게 만들더니
마지막 문성근이랑 안성기의 대면장면은 정말이지 용두사미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감독의 역량부족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실한 작품입니다.
사람들의 감성을 살살 건드려 문제작 제기해서 돈벌어 보겠다는 심보를 확실히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PS:// 문성근의 연기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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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라꾸라꾸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보는 내내 짜증만땅이더군요.
비싼돈 주고 시간 내가며 내가 뭐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유치의 극치를 보여주더이다.
강우석감독님 이젠 다른 사업 찾아보시는게 나라를 위해서라도......
이런게 지금 180만 넘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