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극장가서 봤습니다. ㅋㅋ 음.. 처음에는 재미있더군요.
멋있는 비행기 전투기와 쌤 미사일의 한판 끝내는 격추되지만..
그래픽 작업도 그렇고.. 박진감도 있고.. 첫부분의 영화의 점수는 90점인데
음 역시 뒤고 갈수록 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이 보이더군요.
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는.. 라이언 일병구하기 나 타 전쟁영화같이
박진감.. 내지는 전쟁에 대한 특수상황에 대한 긴장감 같은것이 좀 모자라는 듯했고
전쟁영화에서 전혀 안 맞는 킬러의 등장.. 전쟁영화란 설정인데.. 군복도 안 입은 넘이
용병인거 같은 넘이 주인공을 따라 다니면서 죽이려고 나오는데 운동화신고 체육복 같은거
입고 주인공의 목숨을 영화 끝까지 위협하는데.. 이건 뭐.. 개코인지.. 아니면.. 감각이 뛰어난건지..
정말 바로 뒤에까지 쪽아다니더군요.. 그러면서 막판엔 멍청하게 죽죠.. 황당하게..
보시면 알겠지만.. 뭐야 쟤~~ 어떻게 저렇게 잘 쫒아다닐까 하시는 느낌도 들겁니다... 하여튼..
영화에 맘에 안드는 설정이었구요. 타 전쟁영화나 군인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처럼..
군인의 명예란 부분을 크게 부각시키지 못해서.. 좀 아쉬웠던 점도 있고
두사부일체 처럼.. 2류 주인공 뛰워주기도.. 좀.. 그렇네요.. 뭐.. 그렇게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보는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부분은.. 이번 여름에 스파이더맨 개봉한데요.. 캬캬캬
그건 정말 재미있을거 같아요.. 님들도 꼭 보러가시구요.. 보러 같이 가실분 없으면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