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일 새벽에 영화 한편보고 자는게 낙인...저.
오늘은 더 이상 볼게 없어서 주저리 적어봅니다...

1.라스트 모히칸 - 정말 영화와 너무도 잘 어울렸던 메인태마..~빠라라라~...
                        하는 ost 넘 좋았지요..마지막 절벽씬 마지막 모히칸족인 웅카스가
                        좋아하는 여자 구하러 갈때 나오는 음악도 좋았구요...울 나라
                        cf에서도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됐죠.."무엇이 보이는가~~"로 시작
                      돼던 cf 였는데..  -  -;

2.천장지구 - 천장지구에 나오는 3가지 노래 다 좋습니다.
                  라스트 씬에 나오는 그 명곡은 말할것도 없고...유덕화 오토바이 타고
                  달리는 장면에 나오는 음악..또 초반에 나오는 음악등등...정말 괜찮았습니다.
                  당시 난무하는 총, 칼싸움 영화중 거의 유일하게 그런데로 리얼한 영화였죠.

3.동방불패1,2 - 동방불패에 첨 나오는 '소오강호' 합창곡도 좋고 메인테마라 할수 있는
                      임청하가 술잔 돌리며 회상하는 장면에 나오는 음악..절벽씬에서도 나왔죠..
                      참 좋더군요...
                      영화 ost를 첨 사본것도 요 동방불패였고..또 ost 사면 영화에는 나오질 않았던
                      노래가 하나 있는데 그것도 참 좋더군요...
4.라퓨타 - 제 개인적으로 일본애니중 '뱀파이어 헌터 D'와 더불어 가장 좋아합니다...
                왠만한 실사 영화ost보다 훨씬 훌륭 하다고 봅니다.

5.천녀유혼 - 천녀유혼 음악 얘긴 꺼낼필요도 없겠지요...누구나 인정 하실테니...참
                  애절하고....초딩때 정말 여러날 잠 못들게 했습니다...
                요즘 다시 들어도 좋더군요.

6.청사 - 아마 이 영화 아시는 분 그다지 없으실 것 같은데요...서극 감독에 왕조현.장만옥
            주연의 영화 입니다.
            동방불패 이후에 나온 영환데 특수효과 부분을 좀더 신경 썼더라면 괜찮을 영화가
            됐을텐데....거의 3류 수준이라서...(특히 뱀)
            동방불패서 얻었을 노하우는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하지만 음악은
            정말 좋습니다...
          역시 홍콩 무협계열의 음악은 "황점" 짱이죠~!!천녀유혼...동방불패등등 대부분
            황점 작품이죠.
          애절한 노래 만드는데는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청사는 좀 유치한 장면이 많지만...왕조현과 장만옥이 사는 집 세트나..기타 화면 배경이
            제가 좋아하는 풍이 많이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혹시 노래 듣고 싶으신분은 함 찾아서 들어 보시길...천녀유혼류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마 좋아할겁니다.

7.크로우 - 거의 '컬트화' 돼버린 영화죠...사운드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빌딩 꼬대기서 기타 연주하던 장면이 인상 깊더군요.
              2,3편등이 안나왔어야 하는데...

8.탑건 - 두말할 나위가 없죠...영화 ost 중 가장 성공한 ost중의 하나로 꼽힐만 하죠..
            배경음악,주제곡등등 참 좋았었죠...또 양념으로..그 당시 볼땐 몰랐지만...
            지금은 스타가 돼버린 발 킬머,멕라이언등 의 조연도 볼수 있었구요...아..크리스찬도
            나왔던가요,,,?

오늘은 이정도로...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어 봤습니다...^ ^  (번호는 순위와 무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