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2차대전 전투기 영화를 디게 좋아하는데...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지대~
물론, CG만... 낮에도 자신감있게 CG를 선보이는 것까진 좋음...
근데... 문제는 스토리죠. 좀 엉성하게 꼬여있는 것 같습니다. -_-
예전부터 수도 없이 봐왔지만 이놈의 미국 우월 주위란...
죄없는 사람들 다 때려잡으면서 지들은 잘못 하나도 없는 줄 아네.
민간인 피해 궁시렁 거려놓고... 당연히 출동한 러시아, 북한의
군사들을 다 붕괴시키니... -_- 그리고, 여주인공이 북한에서
기관단총 몇 발 날리니 무조껀 명중... 아... 우월주위, 젠장.
우리도 얼른 영화 실력 발전해서 미국 때려잡는 걸 만들던지
해야지, 원... 에디 그 녀석 때문에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설계 과정에서 그 안에 그 딴 프로그램은 왜 넣었는지 의문입니다.
그걸 만든 박사는 몇 년은 깜빵에서 썩어야 해요. -_-
맨 마지막에 북한 헬기에 의해 파괴되는 걸 보고 엄청 통쾌했음.
근데... 이거 알고 있을려나? 님들 영화 가지고 계시면 한 번
캐스트 끝날 때까지 보세요. 장면 하나가 나옵니다.
에디... 안 죽었습니다, 젠장. -_- 캐스트 끝나면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전투 영화에선 무조껀적인 미국인들의 우월주위는
여지껏 많이 봐왔기 때문에 봐주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진주만에서... 그걸 보고 혀를 찼다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