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장치오렌지 [時計胎葉裝置]

영화감상평

시계태엽장치오렌지 [時計胎葉裝置]

1 빠시어 0 1954 0
호러란 장르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다가

이 유명한 제목 한번 안들어봤을리 없을테고... 이제서야 봤습니다.

초반엔 정말 컬트의 분위기로 덜덜덜 기대하게 했지만

보면 볼수록 너무 정상적인 공상과학 따위의 진행으로 깜딱 놀랐습니다.

꽤 과학적이고 컬트와 호러는 동떨어진 영화가 되지만...
잔인하고 단순한 줄거리에 그치는것과 다른 맛도 있어서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내용은 대충 주인공은 정말 뭐하는 인간인지 모를정도로 사악하고, 변태스럽습니다.
그러나 살인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어 빨리 벗어나고자
정부에서 교도소의 암울한 체제를 비판하고자 추친하는
인간 교화 프로젝트 "루드비코 요법" 이라는걸 받게됩니다.
그러나 너무 극단적인 요법이였고, 결국 정부는 욕을먹자 다시 주인공을 이용하죠...

참 극과 극이였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만이 최고였고, 거칠것 없는 사내였지만
살인후 교도소 출감후 친구들과의 만남, 정부와의 만남, 거지와의 만남
주인공은 단순한 어린이로 놀아납니다...

분위기와 스토리가 초반 후반 극과 극이였지만
호러의 비주류 느낌을 받은 영화였습니다.
또한 호러치고 감독만의 정신세계에서 허우적 되지 않은
난해하지 않고 쉬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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