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부터 해서 신라의 달밤, 달마야 놀자, 조폭 마누라, 두사부일체까지
조폭 이야기로 우리 나라를 영화계로 관심을 이끌게 했었습니다.
주위에선 영화도 잘 보지 않던 사람이 조폭 나온다고 본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그래요. 재밌긴 재밌었요.
처음엔 친구 예고를 봤을 때 아이들 넷이 소독차 쫓아가는 모습 보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권유해서 가보았습니다. 제목을 바꿔야합니다.
전혀 이 것은 우정을 담은 이야기라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조폭이 우리에게 이상향을 준 것은 모래시계 때부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렇게 재밌는 것. 그냥 한 순간이더라고요. 남는게 없었어요.
예전 약속을 보고 조폭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가 재밌다고는 생각해 보았으나
요즘은 아니더라고요. 조폭이 아니면 우리나라는 뜨질 않습니다. 흥행 기록 중 엽녀를
뺀 나머지 모두가 조폭이 순위권 안에 올랐더라고요. 우리 나라는 경제가 안되는 헐리우드
처럼 큰 스케일의 영화를 만들지 못하죠. 그래서 전 우리나라 영화를 개인적으로 열대합니다.
그래도 내용은 재밌습니다. 하지만 남는게 없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렇게 조폭 영향으로 조폭이 이상향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으로 올린 것입니다.
그냥 제 의견과 감상평을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