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기다린지가...어언 3년 다 된 거 같음..

그러나..이다지도 cool할줄은 몰랐음...

항상 스타트렉CG가 스타워즈보다 떨어져서 불만이었는데..

이번엔 거의 스타워즈급 수준이 됨..

그러나,영화의 가장 멋진 요소는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이야기.

그 중에서 friendship에 대해 찡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음..

낯익은 이름들의 등장에 걸맞는 새배우들이 넘 잘 어울림...

커크의 경우 원래 배우와 다르게 생겨, 이질감 있었는데..

영화 끝까지 다 보고 나면...정말 그가 제임스 커크가 맞다는 것에 동의하게 됨..

스팍, 줄루, 스카티, 우후라, 맥코이...

특히 체코브의 발음은 정말 배우가 러시아 사람 아니라면, 증말.멋진 연기를 했다고 밖에..

원조스팍과 젊은 커크의 조우, 스팍끼리의 조우는 이 시리즈의 영화들만 봤다 하더라도(6편까지..)

감동의 물결이...

아..정말 쿨했습니다...

진짜...쿨합니다...

이래서..시리즈 영화가 프리퀄로 가는가 봅니다..

전 트렉키는 아니지만...정말 멋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