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ind enemy lines

영화감상평

behind enemy lines

1 전영석 20 2041 1
눈이 참 짖궂게 오고 있다...날씨가 추워서일까...그냥 집에 있으려니 몸도 찌부둥하고...그래서...받아놓고 보지 않던 에너미 라인즈를 보았다...
혹자들의 이야기처럼..많은 기대를 하고 보지는 않았지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는 영화중에 하나가 되어벼렸다....혹시 모르겠다..미국국적의 사람들이 보면 어떨지......
줄거리 요약을 해볼까 해보았는데..요약하고 말것도 없다...
탑건처럼 멋있게 시작할줄 알았는데...스텍하고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둘이 정찰하다...약간은 스릴있으려다가..추락당하고..동료는 죽고...도망다니다가...결국은 아주 영웅적인 행동을 더불어 하며..구출이 된다는 이야기다...아주 미국적으로 그려진 영화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화를 보고 나서 몇가지 의문점이 생겼다..아시는 분은 답변을 해주시던지..아님 이영화를 감상하실분은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보시던지...ㅎㅎ

1. 보스니아전쟁이 끝나고 협상중에 미군이 정찰을 하고 있는데..왜 추락을 시킬까...정치적인 이유같은데 확실이 나오지 않음....
2. 추락한 미군을 왜 구하러 가지 않는지 상부의 명령이란다..진 해크만이 노발대발하면서 나중에 구하고 퇴역하지마...아마 극적인 라스트신을 염두해두고 그렇게 한것 같은데..확실한 이유를 모르겠다..미국은 자국의 국민을 위해서라면 우리같은 힘없는 민족과 나라는 통째로 날려버리고도 남을 나라인데..여기서는 안그런다...ㅎㅎ..이궁 불쌍한 빈라덴...그리고 아프칸이여...
3. 중간에 부비트랩이 나오는데...아주 원시적인 수류탄에 철사줄 묶어놓은것 은페나 엄폐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터지면서 적은 날아가는데..왜 주인공은 바로 옆에서 엄청 터지는데 아무렇지도 않을까...아마 주인공이니까....아님 주인공의 달리기 실력이 부족해서일까...
4. 아무리 전쟁영화라지만..왜 주인공의 파트너 정도 되는 여주인공이 나오지 않는가....이건 어거지인가....그래도 여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영화다....ㅎㅎ
5. 다소 허술한 시나리오에 연기자들이 판에 막힌 연기가 아쉬운 점이 많다..진해크만 연기도 그렇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시간 보내기로는......

아무쪼록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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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1 류형규  
이긍,,님,,영화를 다시한번 봐야 할듯^^
 1..비행기를 격추시킨건 정찰기가 찍지 말아야 할것을 찍었기 때문 임니다,,물론 그들이 의도 한건 아니었지만요,,도둑이 제발 저린격이죠..
 2.그당시 평화협상중이기 때문에 그런 사소한것으로 평화분위기를  헤치고 싶지 안아서라구 영화중에 나오네요..
 3.이건 동의함.
 4.라이언 일병 구하기에도 여자는 안나오는듯
 5.이부분도 동의
1 정훈  
실제로도 보스니아 내전당시 민간인 학살이 문제가 됬었죠. 그장면이 정찰기에 찍혔을 것이 뻔하기 땜에 나쁜놈들이 비행기를 떨어뜨릴려고 안달난 거겠죠.그래서 마지막 장면에 주인공이 늪지에서 봤던 시체들을 떠올리며 그 비디오 태입을 위험을 무릅쓰고 끝까지 가져가게 되죠.결국 그 학살을 주도한 놈은 법적 처벌을 받는다고 마지막 자막에 나온거같구요.
1 정훈  
부비 트랩 장면에 쓰인 그것은 일종의 클래모아 지뢰로 보입니다.
 물론 영화에 나온것은 구식지뢰로  요즘나오는 15m 살상반경이 나오지 않아 주인공의 생존성을 높인것 같습니다.
 기존의 지뢰처럼 땅속에 묻어서 사용하는 것이였다면 수직으로 폭발 하겠지만 그것은 일정한한쪽 방향으로 폭발하더군요.
  클래모아 지뢰는 한쪽 방향에 파편이 쏟아지는 방식입니다. 아마 그방향을 주인공이 아슬아슬하게 피했던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방으로 터지는 방식이 아니라서 주인공은 살아남을수 있었던 거겠죠.
 나쁜놈이 당할떄는 정확히 옆에서 터져서 옆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것에서 더 그 지뢰라는것을 입증하죠. 물론 영화적 장치로 다소 과장되 보인긴 합니다.
1 정훈  
저는 이영화를 굉장히 기대했었으나 역시 그저 그런 영화더군요.
 전형적인 요즘음의 헐리웃 시스...템 예고편으로 현혹시키는...허나 예고편이 다인 영화... 제발 이따구 영화는 나오질 말길
1 조정환  
류형규님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여자 안나온다고 했는데, 여자 나와여...
 군사무실에서 타이핑 치는 여자도 나오고, 라이언 엄마 나옴....
1 유재현  
군사무실에서 타이핑치는 여자와..라이언 엄마는...
 여자라기보다는 엑트트라나 단역 아줌마정도 ㅡ.ㅡ;
 여자라면 자고로.....???
1 김세훈  
이긍 에너미도 여자 나와여..주인공 죽은줄알고 진헤크만이 갑판에서 한숨쉬고 있을때 여자 장교가 와서  "보여드릴것이 있습니다" 라고 하는 장면 안보셨나?  ㅡㅡ
 그리고 트럭타고 탈출할때 콜라 주던 여~~~자  이것도 안봤나..영화를 헛보시고
 껍데기만 보구 영화평을 한다는것은 참나...~~~
1 김세훈  
허술한 시나리오라.... 뭘보구 허술한 시나리오라고 하는가..그걸 말해주셔야져...
 글쎄 정서가 울나라랑 안맞는지 몰지만..미국에서 호평을 했던데..주인공역을 맡은 누구더라..모시기도 적졀했단 평이구..감독이 이런전쟁물에관해선 일각이 있는 사람이라 제작자가 선택한것으구...쩝.~그져 울나라는 JSA처럼 같은동포..같은 민족  이 딴걸 강죠해야만 찡한 감동이 밀려오는가...미국인들은 한명의 미국인도 위험에 처한 상황이면 끝까지 구해내고야 만다는..일종의 결속력..9.11이후 이런면을 강죠하는거 같군여..전 영화 손에 땀을쥘정도는 아니지만 잼나게 봤습니다..마지막에 헬기가 등장했을때는 감동....비슷.. ^^  여러분도 그러했을듯.... 암튼 글올라온것보면 다들 혹평들을 하시는데...전 다르게 봐서..글냉김니다...
1 김세훈  
3번 질문에 대해선..영화를 그런식으로 따지려 든다면 어떤 영화는 제대루 된거 있습니까..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헹크스가 상륙작전중에 한넘 끌고 오다 폭탄터져서 그넘은 배짤리구 헹크스는 무사하구 긁힌 상처하나 없구...
 암튼 주인공이나깐 그러하려니 생각하믄 될껄 자신이 잼없게 봤다구 그런 억지까지 쓰면서 혹평을 하시려는 의도는...극장서 돈주고 봐서 돈아깝다는 표현일지..아님 
 인터넷서 다운받아 봤는데 받으려고 노력한 만큼 자신에게 감흥을 주지 못한데 대한 분노의 표현일지... 
1 박찬  
대한민국 예비역 병장으로써 과연 내가 북한 혹은 제 3국에 억류되었을때 우리나라가 구해줄지 의문이군요... 부럽다. 코쟁이덜...
1 류형규  
여기도 여지없이 말장난 하는 님이 계시는군요,,안타깝슴니다,,영화를 보는관점은 매우 다양한 검니다,,내가 재미있게 봣던 안봣던 다른사람은 평은 존중해줘야죠,,
 겨우 한다는 소리가 말꼬리잡기,,글남기신분이 말씀하신여자가 설마 엄마나 지나가는 처자이야기라고 정말 생각해서 여자가 나온다고 말씀 하신건가요? 여기서 말하는 여자란 액션영화에서 양념처럼 등장 하는 로랜스를 의미 하는검니다,,설마 초등학생이 아니라면[초등학생이 읽으면 자존심 상할지 모르지만]그정돈 알아들어야죠...영화에서 등장하는 사운드나 찰영기법들은 이영화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것들이 많았슴니다..스톱 모션이나 플로우 업,,핸드 헬드등을  적절한 곳에 배치함으로서 영화적 사실감을 높인건 사실이죠..하지만 영화적 리얼리티에 반해 사회적 리얼리티가 부족했단 검니다..
 
1 류형규  
감독이 이방면에 일가견이있어서 발탁되었다구요?
 이감독이 찍은 영화가 어떤건지나 알고 하는 말임니까?
1 강성균  
저에게는 어정쩡한 영화였습니다.. 장면 장면이 어쥡잖은 부분도 많구여.. 다 보구 나서 이 영화를 선택한 진해크만에게 동정심이 들더군여..
 큰 선물상자안의 허덥한 내용물이랄까요? 별 내용두 없는데, 시간만 늘린감이 있습니다. 장면마다 별 비중도 없는 영상들이었습니다. 예고편과 진해크만이라는 배우만 보고는 대작이라 생각하구 극장가서 보실 수가 있는데, 초반부의 전투기 격추 장면을 제외하고는 별루 남길게 있을까 의문이네요.
1 정훈  
이 영화를 찍은 감독은 세가사의 게임cf를 찍던 분입니다.-.-
1 정훈  
전 이영화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헐리웃 대자본에 포장된 3류 스토리의 영화
1 김세훈  
존 무어감독이 어떤 영화를 찍었는지는 몰지만 제가 읽은 글에 의하면 "보스니아 분쟁은 물론 전투기,헬리콥더,수송기 등의 군용항공기와 무기들에 관하여 거의 전문가 수준의 마니아였다" 는 점에서 제작자 존데이비스가 발탁한것으로 알고 있어여..
 존무어 감독은 비디오게임 SEGA CF를 제작하였고 M-TV시상식에서 제작자가 바로 이감독이 새로운 장르의 액션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인물" 이라고 결정했답니다..
 -포스터 발췌-  알...겠...습...니...까...?  윗윗윗분....
1 김세훈  
여자 야그라하니깐 한마디 더하겠는데...그런말 구구절절히 설명한 사람이야말로
 초딩아닌가 ...(거의 확실할듯)  분명히 말장난한다고 본인입으로 말해놓구서 그걸
 가지구 일일히 설명해줘야 합니까...누가 본드걸처럼 영화의 핵이나 부핵이 되는
 여자를 말하는것을 몰라서 글썼습니까..초딩님..  ^^  제글 윗글을 읽으면 라이언에선 여자가 그래두 나오는데 에너미선 한명두 안나온다꾸 해서 쓴글이제..~~~~
1 권장태  
저도 영활 봤는데. 보스니아전에.. 대한.. 정치적 상황을 애기해주는 배경..
 그리고. 주인공의 영웅만들기 영화인것 같군여..미국의 입장에서.. 볼땐 잘 된 영화지만.. 그냥 관전자입장에선.. 그리.. 썩 좋은 영환 아닌거 같군여..
 그냥.. 객관적 입장에서. 볼땐.. 그냥 볼만하다. 정도..
1 정영철  
클래모아 지뢰??? 흠...해군이 지뢰에 대해서 어찌 그리 상세하게 잘 알까요??? 글고 해군 조정사인데...혹시 땅개 전역하고 다시 지웠했나 ^^;; 전 이 영화가 비행신이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땅개신만 나오네요...달랑 지도하나만 가지고 달리고 달려서 정확한 위치에 도착하고...또 그를 뒷쫒는 용병같은 녀석도 발자국이랑 탄창으로 100% 추적에 성공 앗사 ^^ 해군 본함에 무전을 요청하면 바로바로 응답하는 연락망 그것도 적진에서 전혀 들킴없이...결론은....돈~주~고~보~기~엔~아~깝~당
1 전영석  
글쎄...여러가지 의견을 많이 올려주신 분들께..일단 감사드립니다....
 어떤 의견이든 자기의 소견을 갖는다는것과 그것을 표현한다는 것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을 읽고 몇가지 생각해 보았는데...
 비행기 추락은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 스토리상이고...
 부비트랩은 크래모아는 아는듯..자세히 보시면 후폭풍이 없듬...논산훈련소에서도 강조하듯이 크래모아 터질때는 후폭풍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조교들이 말함...
 지뢰같은데..발목지뢰에 가까운 듯...근디 지뢰는 그렇게 한쪽방향으로만은 안터짐...
 다른의견도 있던데..ㅎㅎㅎ
 제 띤구가 비행기 조종사라 아는데요...사실 전투기 조종사들은 서바이벌 킷트라고해서 추락당시 생존물품과 훈련을 따로 받아요...육지 바다 그리고 산악훈련을 따로 받음...그리고...비행기값도 비싸지만..비행사가 더 비쌈..훈련비용이 엄청남..그래서 미군은 비행기는 포기해도 비행사는 포기안함...우리나라는 다소 다른듯..ㅎㅎㅎ
 아무쪼록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