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 2] 1편만큼이나 2편도 재밌네요..

영화감상평

[금발이 너무해 2] 1편만큼이나 2편도 재밌네요..

1 조재규 2 1750 0
1편도 꽤나 재밌게 봤는데 2편도 재밌네요..
리즈 위더스푼의 매력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할까요...
그리 이쁜 것은 아니지만 톡톡 튀는 그녀 만의 매력...
'금발은 다 꼴통(?)이다'라는 미국인의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법조계를 휘젓던 1편과 달리 정치계를 휘젓는 2편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더군요..

국회에서 책상에 다리 올리고 코골며 자는 국회의원을 보면서
미국도 우리랑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도 들고..
딱딱하고 보수적인 국회를 금발의 여인 하나가 개방적으로 바꾸는 모습들에서
통쾌함도 느끼고 좋았습니다..

금발을 보고 있자니 왜 자꾸만 GTO의 '오니즈카'가 생각이 나는 건지..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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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안진호  
  전 모든 억지스러움에 짜증만 나더군요.^^ 리즈 위더스푼도 좀 말라서 1편보다 덜 매력적이구요. 감동적이어야할 국회연설에서 한숨만 쉰 기억이 납니다.ㅡㅡ;;
1 김태규  
  저두 1편을 재미있게 봤고 제가 리즈위더스푼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2편을 기대하며 보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영화가 개판이더군요,영화의 내용도 개판이었지만-_-; 위더스푼 스위트홈알리바마부터 정말 실망만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남편 라이언필립이 잘 못해줘서 그런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