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은.
배틀로얄을 굉장히 겁을 내면서 시작을 봤습니다.
공포도 아닌것이 굉장히 기분 언짢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교육현실을 꼬집었다고 하는분도 있지만
의미전달보다는 파괴적이고 끔직한것이 중심이라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처음 포스터를 보고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광야에서란 곡이 녹음된 테잎의 겉면과 똑같다고 생각했죠. 한반에 죽은사람들의 모습에 각개이표 해놓은것 말이죠.
공포던 상업성이든 보고난후 뒷느낌이 토할것 같은건 이영화가 가장심하지 않았나싶네요.
영화를 볼때 내감정이나 영화를 볼 당시의 시간같은것도 영화감상에 영향을 미치지만 누구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군요.
그런데 그럴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면서 이영화를본 저도 이상하네요. 사람에겐 공포보다 호기심이 더 강하다는건 절대 진리일까요?
그런사실을 알고 영화를 만든사람들이 영리한건가?
공포도 아닌것이 굉장히 기분 언짢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교육현실을 꼬집었다고 하는분도 있지만
의미전달보다는 파괴적이고 끔직한것이 중심이라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처음 포스터를 보고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광야에서란 곡이 녹음된 테잎의 겉면과 똑같다고 생각했죠. 한반에 죽은사람들의 모습에 각개이표 해놓은것 말이죠.
공포던 상업성이든 보고난후 뒷느낌이 토할것 같은건 이영화가 가장심하지 않았나싶네요.
영화를 볼때 내감정이나 영화를 볼 당시의 시간같은것도 영화감상에 영향을 미치지만 누구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군요.
그런데 그럴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면서 이영화를본 저도 이상하네요. 사람에겐 공포보다 호기심이 더 강하다는건 절대 진리일까요?
그런사실을 알고 영화를 만든사람들이 영리한건가?
9 Comments
배틀로얄을 본지 몇달이 흘렀군요..;; 처음엔 뭣도 모르고 무슨 영화일까나
호기심반 기대심반으로 보았습니다. 전 컴퓨터로 보았기때문에 아직 배틀로얄이란
영화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만 몰랐던 것일 수도 있겟군요..
아무튼.. 친구의 권유(?)로 보게 돼었습니다. 일본영화더군요.. 그때 당시 일본영화
하면 '사무라이 픽션'을 떠올리며 상당히 흥미롭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죽이고 죽이는 무차별 살인의.. 그것도 미성년자들이 자신의 친구를 말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일단 영화의 스토리 자체가 참으로 독특한(?) 내용이었고
또, 기관총으로 쏴대도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 다시 죽이는.. 맷집(?)이 대단한
학생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면의 독창성에 대해선 과감히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군요..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보았을.. 하지만 실현 불가능의 일..
영화속의 일 처럼 현실세계에서도 과연 그러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을까요?
호기심과 어이없는.. 영화를 보기전, 보면서, 보고난 후에 느낀 감정들이
제각각 이네요..^^;
호기심반 기대심반으로 보았습니다. 전 컴퓨터로 보았기때문에 아직 배틀로얄이란
영화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만 몰랐던 것일 수도 있겟군요..
아무튼.. 친구의 권유(?)로 보게 돼었습니다. 일본영화더군요.. 그때 당시 일본영화
하면 '사무라이 픽션'을 떠올리며 상당히 흥미롭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죽이고 죽이는 무차별 살인의.. 그것도 미성년자들이 자신의 친구를 말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일단 영화의 스토리 자체가 참으로 독특한(?) 내용이었고
또, 기관총으로 쏴대도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 다시 죽이는.. 맷집(?)이 대단한
학생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면의 독창성에 대해선 과감히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군요..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보았을.. 하지만 실현 불가능의 일..
영화속의 일 처럼 현실세계에서도 과연 그러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을까요?
호기심과 어이없는.. 영화를 보기전, 보면서, 보고난 후에 느낀 감정들이
제각각 이네요..^^;
배틀로얄;;제가여태것 일본영화본것중 손가락에꼽히는 작품임니다(비밀보다더후한점수를주고싶네여)^^영화 마지막에서 나나하라 슈야가 짧게 내 뱉는 말은 그저, 달리라는 말뿐입니다.
어떤 목적을 향해 달려야 하는지,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
그는 모릅니다.
자, 그는 그렇게 세상에 내던져졌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할지 모르지만 그는 달려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른들도 가르쳐 줄 수 없습니다.
슈야의 아버지가 아들 밥한끼를 사줄 수 없듯이,
혹은 조금은 다르지만 담임 기타노가 설명되지 않는 폭력으로 자신의 미약한 모습을 감추듯이,
그들조차 대답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화 초반에서 슈야의 아버지가 자살하면서 남긴 "힘내라"는 말처럼,
그들의 말은 뜬구름 같을뿐입니다.
어떻게? 라는 질문에 대하여 답을 할 수 없는 탓은,
우리가 사는 세상 역시 배틀로얄이라는 서바이벌 게임이나 다름없이
혼돈스럽고 잔인한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냉소적인 이유에 기인합니다.
인생은, 게임아닙니까.. 이상택회원님의감상평中
어떤 목적을 향해 달려야 하는지,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
그는 모릅니다.
자, 그는 그렇게 세상에 내던져졌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할지 모르지만 그는 달려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른들도 가르쳐 줄 수 없습니다.
슈야의 아버지가 아들 밥한끼를 사줄 수 없듯이,
혹은 조금은 다르지만 담임 기타노가 설명되지 않는 폭력으로 자신의 미약한 모습을 감추듯이,
그들조차 대답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화 초반에서 슈야의 아버지가 자살하면서 남긴 "힘내라"는 말처럼,
그들의 말은 뜬구름 같을뿐입니다.
어떻게? 라는 질문에 대하여 답을 할 수 없는 탓은,
우리가 사는 세상 역시 배틀로얄이라는 서바이벌 게임이나 다름없이
혼돈스럽고 잔인한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냉소적인 이유에 기인합니다.
인생은, 게임아닙니까.. 이상택회원님의감상평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