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캐슬을 보고 나서....

영화감상평

라스트 캐슬을 보고 나서....

1 송창수 2 2238 0
라스트 캐슬...
미국 우월주의다..영웅주의다...이런 말들이 오고 갈수 있는 영화라고 자칫 느껴지는 영화죠..
전 이렇게 보고 싶네요.
시점을 우리들의 눈에 맞춰 그런게 아닐까 하고요..
미국인들의 눈으로 본다면 분명이 그렇게 안 느꼈을겁니다.
이런말들이 오고 가는게 아마 배가 아파서 그렇지 않을까...-_-;;

사실 라스트 캐슬은 우월주의다..영웅주의을 표출한 영화는 아닌것 같네요..
전 군인정신의 표출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소장의 가혹한 통제에 대해서 죄수이기전에 군인 이였던 그들의 군인정신이라는 자존심을 지켜내자는거...
끝에 성조기가 올라간것 때문에 그렇게 느낀점이 많은거 같은데..
어떤 나라라도 군인들에게 있어서 국기는 신성하고 조국에 대한 이미지로써 가슴 뭉클한 먼가가 있죠.
레드포드가 끝에 성조기 개양 할때 소장의 사살 명령을 받은 부하원들이 죽이지 못한것도 아마 이때문이 아닐까 여겨 집니다.소장에 의해 레드포드가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조국에 대한 군인 정신의 자존심을 표출한 점도 그렇고....
하지만 영화 연출로써의 라스트 캐슬은 구성력이 치밀하지 못하고 어쩡쩡한 씬들..병정 놀이 같은 전투씬..
연출면에서는 제가느끼기에 부족한점이 보입니다..
로보트 레드포드의 중후한 연기는 좋았는데..오래간만에 봤는데 많이 늙은것 같더군요..세월의 무상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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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김병조  
네 마지막 장면 정말 멋지더군여!
1 한근호  
군인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