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천하대전 오랫만에 재밌게본 영화
윤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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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19:29
각본, 감독 / 이인항
이인항 감독의 작품으로
'금의위' , '삼국지 - 용의 부활' 도 있다.
각본, 감독을 모두 함께 하시면서
연출력도 좋고 음악도 좋고
참... 대단하신 분이시다.
중국 영화로서의 그 이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만든... 재미난 영화다.
항우 역의 '풍소봉'
왠지 '샐러리맨 초한지'에서의 항우 역의 '정겨운'과도 이미지가 닮은 듯 싶다.
'화피 2'에도 나온다는데... 그 영화도 보고 싶구나.
유방 역의 '여명'
오랜만에 만나는 여명... 성군같이 생겼다.
유방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이 생기더라...
앞으로 유방역의 이범수씨의 활약이 기대된다.
난... 성격이 항우 같을거 같아... ㅋ
우희 역의 '우역비'
이쁜 사람... 그래서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도
차우희 역에 이쁜 '홍수현'씨가 나오는구나...
패왕별희 경극의 실제 주인공이 항우와 우희의 사랑이라니...
그렇구나... ^^;;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우희씨는 어디로 갈까?
궁금해... 궁금해...
범증 역의 '황추생'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이기영'씨가 나오는데...
왠지 어수룩해 보이는 것도 지략의 하나일까?
장량 역의 '장한위'
두 영웅과 함께 한 참모들...
대국을 두고 있는 모습이란?
진정 이것이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앞선다.
천하를 손 안에 쥐고 있는 자들...
장한위란 배우도 잘 생겼다.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김일우'씨가 장량 역을 맡았다.
최고의 브레인... 왠지 닮은 듯 싶기도 하고
번쾌 역의 '진소춘'
샐러리맨 초한지의 영일레븐이 생각나면서
'윤용현'씨가 맡고 있는 번쾌 역의 두 배우가 사뭇 닮은 듯 하다.
참 초한지 다운 배우 섭외다 싶어서 웃음이 난다.
다음 주 부터의 유방과 번쾌의 성공 스토리도 기대가 된다
한신 역의 '안지걸'
영화 속에서 멋지게 나오는 장군.
잘 생기고 무술도 잘하고...
잘 생긴 사람들은 뭐든 잘 한단 말이지...
그런데, 어찌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양형욱'씨가 나와서...
이중 스파이 역이어서 그럴까?
물론 CG이겠지만... 엄청난 스케일이다.
진짜 그 시대 때 이렇게 살았을까?
역시 대국이다.
이인항 감독의 작품들을 연이어 보면서
감동도 주고 깨닮음도 주고...
멋진 음악과 함께 훌륭한 영상으로
푹~ 빠져들게 만드는 기술이 있다.
영화 '초한지 - 천하대전'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함께 보면서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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