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의 [호][스][티][지]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브루스의 [호][스][티][지] 보고나서....

G 쌍문동 3 1897 0
영화보기전에 숙지할것.

1.다이하드 같은 액션은 기대하지말라!
2.다이하드 같은 유머는 기대하지말라!
3.다이하드 같은 브루스를 기대하지말라!


L.A 최고 협상가(브루스)로 주가를 날리던 브루스가 한번의 실수로 지방 서장으로 전략하게된다. 한심할 정도로 따분한 나날의 반복 속에서 가정의 불화가 더해갈쯤 인질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영화 솔직히 극장가서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이다. 왜냐하면 내가 머리속에 그리던 그런 브루스 윌리스(49)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다이하드를 보고 자란 나로썬 그가 다이하드 그 이상의 영화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고대해왔지만 이제 그는 늙어버린거 같다.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가족애와 아동애를 그리고 있으며 약간의 액션을 첨가했을뿐이다. 그리고 영화 중후반 부분엔 이거 내가 호러 영화를 보고 있는건가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이 나온다. 범인이 괴이한 모습으로 인질을 좇아 가는 장면인데 어이가 없었다. 모니터를 끄고 잠시 생각해봤지만 재미나 어떠한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단지 오랜만에 브루스 윌리스를 봤다라는 생각밖에는.........


영화를 보고 나서 점수를 주라고 하면 10점 만점에 5점정도.. 별 두개 정도의 영화라고 생각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3 Comments
1 호이호이  
  참.. 장르가 난감하고.. 연기도 난감하고..
제가 1년에 극장 2-3번가는데 그중에 한번을 이영화 보기위해 허비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분통 터지는군요...ㅜ.ㅜ
1 머루  
  근래엔 그래도 괜찮은 영화던데.....
1 전형주  
  글쎄요..개인적으론 최악의영화가 아닐듯 싶은데여?
형편없는 줄거리에 엉성한 결말.
ex) dvd 디스크와 관련된 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