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센드를 본 후(스포일러)

영화감상평

갓센드를 본 후(스포일러)

1 구도자 1 2988 0
이영화에서 무서운걸 원하는 분이라면 보지 않는것이 좋다는 생각만이 드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도중 얼마나 남았나 체크해보니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어떻게 사건이 종결될까 계속 궁금해 했지만... 영화내에서 발생한 사건은 어떤식으로도 종료되지 않코 화장실에서 밑 안닦고 나온기분으로 영화는 끝나고 맙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도 적고 배경도 한적하고 별로 반전도 없거니와 무섭지도않은 한마디로 이도저도아닌 심심한 영화죠.

 간단히 내용을 설명하면 아들을 잃은 한 부부가 갑자기 접근해온 의사의 제안에 의해서 자기 아들을 복제합니다. 남편은 처음엔 반대하지만 아내의 힘들어하는 모습과 아들에 대한 애정때문에 결국엔 찬성하죠.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들-사본 이녀석은 아들이 죽었던 해가 지나자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갑작스레 다른사람처럼 행동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그 다른사람의 이름은 재커리 아내는 앞서 말한 의사의 말만믿고 별 일이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점점 심해저가는증상에 불안을 느끼게 되고 남편은 독자적으로 재커리란 녀석에 대한 조사를 합니다. 결국 알아낸바는 재커리는 소위 말하는 왕따 엿꼬 그것이 정신적으로 데미지를줘서 싸이코화 되어 학교에 방화행위를 하고, 나중엔 엄마머리에 살포시 망치질을 가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뒤 집에 불을질러 스스로산화한 전력을 지닌 넘이었던 것이죠.그리고 재커리의 애비는 다름아닌 부부를 도와줬던 의사 로버트 드니로 였던 것이였습니다. 결국 로버트 드니로는 싸이코 살인마인 자기 아들-사본을 만들기 위해서 부부를 이용했던게죠. 겉모양은 부부아들-사본 이지만 내실은 드니로아들-사본 인게고 어찌된 영문인지 기억마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억때문에 드니로아들-사본의 인격이 튀어나와 싸이코적인 행위를 했던거죠. 그런데 이넘이 별로 무섭지가 않습니다. 살인도 겨우 한번밖에 안저지르고 자주 튀어나오지도 않으며 나와서 하는 행위도 침뱉기 욕하기 숨박꼭질하기등 유치하기 그지 없는 행위들뿐이죠. 살인행위란것도 기존의 기억에 억매어 있어서인지 비슷한 상황에서만 하는듯 보입니다. 왕따의 핵을 수장시켜버리고 어머니를 이번엔 도끼로 한번 노려보지만 아버지가 막죠. 그리고 간단히 영화는 6개월이 지나고 -_-; 그뒤엔 별일 없읍디다. 끝나고 난뒤에도 억 이게 끝난건가 하는 당혹감만이 -_-;;; 복제인간에 대한 도덕적인 성찰을 시도했다곤 생각되지 않는 영화더군요.. 도대체 주제가 무엇인지.. 주제가 없는 영화라면 무섭기라도 해야할텐데... 저에게는 아무것도 남는것이 없는 killing time용의 영화로 기억되어 뇌의 한구석에 처박히고 말았죠 -_-; 줄거리를 이렇게 열심히 써보는것도 그냥 넘어가긴엔 정말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것 같기에 -_-;; 글이라도 한번써보자는 취지에서... -_-;;;
 
 결론은 비추인게죠 비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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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thug+s  
  전 로버트 드니로 때문에 크게 실망했죠
이런 영화에 왜 출현 했을까
전 로버트 드니로 팬이지만 이만큼 실망을 준 드니로 영화는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