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스 애드보케이트.. 악마라니까 무슨 공포영화 같죠??
별표가 네개 반이 붙어있길래 받아서 봤더니...
소재가 변호사였네요.
변호사의 엄청난 성공과 그에 따른 가정파탄을 소재로 한 영화랄까...
매트릭스의 네오-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이군요
영화는 별 지루한점은 없습니다. 악마가 있으니까 당연히 가끔씩 괴물로 변하는 환상같은 특수효과도 보여주고... 흥미롭죠 뭐~~

영화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변호사생활 무패를 자랑하는 주인공은 어느날 뉴욕의 변호사회사로부터 스카웃제의를 받고 뉴욕에 살게되는데 차차 그 마누라는 호화롭지만 외로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미쳐가고..주인공은 마누라보다 일에 신경쓰게 되고, 그러다가 끝에 반전이 있죠 헐~ 이때 나도 모르게 회심의(?) 미소를 짓게되는.....후후..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앞뒤를 돌아보며 현실에 충실하라...인가...

괜찮은 영화입니다!!!
한번쯤 봐두면 좋죠.

중간에 우리나라 말도 나온답니다 ㅋㅋㅋㅋ 발음이 정말 어설프지만....
정말 우리가 아랍어나 프랑스 혀꼬는 말을 듣는것처럼 외국인들도 우리나라말이 그렇게 들리는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