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킹온헤븐스 보긴봤는데......

영화감상평

노킹온헤븐스 보긴봤는데......

1 고용성 8 1830 0
시네스트에서 지금까지 추천많이 한 영화치고 재미없었던게 없었던거 같은데요
파이트클럽,세븐,유주얼,스쿨오브락 뭐 이런영화들 다 훌륭하고 재미있는 영화들이었죠.
근데 유독 노킹온헤븐스는 별로 더라구요.
여기있는 감상평들중에 별로란 평이 하나도 없었던거 같아서 괜히 나만 이상한것 같기도
한데--//
우선 뭐 주인공 둘이 하는 여러가지 해프닝들이 별로 통쾌하거나 웃기지도 않고,음.....
마지막 장면도 글쎄요 하나도 안슬프더라고요ㅡㅡ       
감정이입이 안됐는지 눈물이 매말랐는지 아님 너무 늦게 봐서 시대적감정이 달라진건지 뭔지...참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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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한승태  
  ㅎㅎ 저도 그랬어요. 같이 본 친구는 너무 재밌다고 난리였는데. 전 지루해 죽는줄 알았다는..
1 비트문  
  허헛.. 저만 이상한 줄 알았더니.. 동지가 있었군요. 이런 걸 취향차이라고 하나 보네요. 어떤 사람은 극찬을 하는데, 난 재미가 없고..
1 주원용  
  ^^ 개인적 차이죠~
전 이영화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같이 본 친구들중엔 물론 별로라는 친구들도 있구요.
개인적 취향의 차이일 뿐이죠. 남들이 명작이라고 해서
자신에게도 반드시 명작일 필요는 없죠
1 봉구  
  파이트클럽,세븐,유주얼,스쿨오브락 저는 이 네개의영화는
전혀 느낌이 안왔거든요..특히 파이트클럽/유주얼/스쿨오브락은..
해븐스도어만큼은 필이 지대로 와서 꽂힌 영화였는데..
개인적 취향이 차이...정답이겟네요..
이상할껏까지야 ..^ 한 몇년에 한번씩 보고 또 보고..
하시다보면 해븐스도어가 달리 보일지도...
1 비트문  
  자기의 상황이나 나이나 여건에 따라 영화가 달리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똑같은 영화라도 나이가 들어서, 혹은 어떤 사건을 겪고 나서 보는 것이 다르고, 애인이 있을때와 없을때가 또 다르구요. 역시 세상엔 한가지로 규정되는 일은 없나 봅니다. 노킹온 헤븐스 도어... 다시 한번 봐볼랍니다. 몇년전과 지금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1 김경진  
  저는 꽤나 필이 꽂혀서 봤습니다.
중간 중간 많이 웃었구요,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역시 개인적 성향이 영화 보는 관점도 많이 바꾸네요. ^^
1 박용만  
  명작일 필요가 없는것이 아니고 재미 없게 봤다면 자신에게 명작이 아닌것이죠.
1 uiiuyt  
  어느분은 이런 말을 했죠

"나만의 영화관이 있다면 평생 이 영화만 상영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