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튜니티 (Lo chiamavano Trinita, They Call Me Trinity, 1970)
추석 명절 당일 12:50(정오)에 OBS(경인방송)에서 방영해 준 영화입니다. 자막버전 이었습니다.
평상시 영화를 제가 거실에서 틀어 놓으면 바로 휴대폰으로 다른 걸 보시는 저희 어르신이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즐겁게 보셨다는 게 대단합니다.
줄거리는 대략 방랑자인 튜니티가 어느 마을에 도착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해결인데 "웨스턴코믹" 장르인지라 온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 하자 마자 마주하게 되는 주인공 "먹방"하는 걸 보고 아버지께 "혹시 '쯔양'아시냐고 했더니 6시 내고향에 나와서 아신다"고~ ㅎㅎㅎ
가족간의 대화도 나눌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버지 曰 "TV틀면 볼게 없어~" 그러셨는데 "어떠셨어요?" 물었더니 "재미있네~" ^_^ ㅎ~
정말 정말 오래간만에 즐겁게 그것도 영화 함께 보는 걸 싫어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즐겁게 본 영화라 추천드리며 뒤죽박죽 감상평 같지 않은 감상평 마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OST 첨부드려요~
내 이름은 튜니티 (Lo chiamavano Trinita, They Call Me Trinity, 1970), 웨스턴, 코미디
16 Comments
이 영화 맞을까요? 무숙자 (My Name Is Nobody, 1973)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0345
감상평을 보니 맞는거 같네요.
기회만들어 꼭 보도록 할게요~~~
감상평을 보니 맞는거 같네요.
기회만들어 꼭 보도록 할게요~~~
튜니티라 불러다오 (Trinity Is Still My Name, 1972)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0123 이후 작품은 인기에 편승하여 제목을 따라한 관계없는 별외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