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를 보고 바로 감상문을 올리네요..
처음엔 김래원을 보고, 이것도 인터넷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로구나..라고 오인해서
발랄하고 엽기적인.. 요즘 십대취향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보니 전혀 다른 영화더군요..
영활 다 보고나서의 잔잔한 느낌이 '클래식'이란 영활보고 느낀
감정과 비슷했습니다.( 클래식과 비슷한 영화가 아니라
보고나서의 느낀 감정이 비슷하다고 한 겁니다.)
개인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빗방울들과 푸른 하늘, 초록빛이 선명한 나무들..
애틋하고 가슴아픈 남자의 슬픈사랑얘기와 순수한 소녀의 마음..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예쁜마음을 영상으로 표현한 듯 합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 한 번 편안한 마음으로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