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1-3 (애니매트릭스포함)

영화감상평

매트릭스1-3 (애니매트릭스포함)

1 윤정훈 1 1827 2
보통 공상과학영화인만큼 슈퍼 히어로가 마지막에 지구의 파괴를막고 평화를 지키며 악의 무리를 쳐부수며 적의 최고 우두머리를 제거함으로써 맛보는 가슴 뿌듯한 벅찬감동은 여기는 없다 . 아쉽다 인간은나약한 존재그이상도 이하도아닌... 모피어스가 고문당할떄 스미스가 너희인간은 바이러스와같다고한다. 없지않아 공감된다 ㅎㅎ 그러는 넌 0과1로 만들어진 허상에불과하면서 ㅎㅎ

네오가 1파워대편이후 매트릭스안에서 신과가까운 파워를 지니지만 부처님안의 손바닥처럼 기계도시마져 현실에서 전복할정도의 힘은 되지못한다 그래도 요원과 스미스와의 결은 시간흐름상 인간의 해방을위해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중에 장황하게 표현되고 스타워즈나 엑스맨 슈퍼맨,등등 비슷한액션들 다만 제작비액수와 새로운 C.G가 비례결부된 장면들이 연이어 나온다

인간이 기계에 지배되고 재배되는 세상 그 안에서 작은 불씨처럼 지구중심부에 마지막남은 인간의도시  결국 네오는 '그'가 아니었다 오라클이 처음 그를보고한말은 '그'가아니다했고 3편결과는 네오는 완전한 인간해방과 기계도시의 멸망을 가져오지못하고 자기희생을 매개로한 단기간혹은 그이상 연장될지모를 평화가아닌 휴전을 가져다줫을 뿐이다.

마치 예수에빗댄다면 그 세대혹은 그후세대의 모든죄악을 짊어지고 죽음으로써 인간은 구원받지만 악의본질과 인간의 나약한육체와정신 그로인한 이세상이 불완전할수뿐이없고 늘 시험의 선택에 놓이게되지만 그후의 운명은 인간스스로 결정짓고 책임져야한다는 상태에 놓인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네오는 기계와타협하여 인간에게 전쟁이아닌 그무엇이라도 좋은 어쩡정한 상태의 휴식기를 시온의 인간들에게 주었다
기계는 에너지로서의 인간역활말고도 수정가능하고 조절가능한 인간도시의 표본을 연구함으로써 좀더 완벽한 매트릭스의 완성을위해 필요할것이다 하지만 시온의 도시인들은 기계도시가 필요가없을뿐더러 언제라도 자신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계는 마땅히 파괴되어져야 한다는 것이 두 세력간의 차이점이고 그 인간편에선 네오로써 그 임무를 완전히 수행치못하고 죽음을 맞은 네오 자신이야말로 매트릭스내에서 가장 슈퍼히어로이면서도 가장 불확실한 존재이며 앞으로 시온인들에게 또다시 "그"를 찾고 또다시 반복될지 모를 운명을 견뎌야하는 시간을 주게되는 새로운 선택의 시험지와 같은 존재가 되고 마는 것이다

솔직히 매트릭스4가 나와 알고보니 엑스트라정도의 인물이 정말 '그'였고 그가 인간세계를 일으켜 세운다 라고 엔딩이 나온다면 마음뿌듯하겠지만 그건 인간의 기대에 불과하고 현실과 매트릭스 감상결론이라는 타협점에서 내 머리속에 공상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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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플로렌스  
  너무 어려운 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