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발보아.. 나한테는 최고다..

영화감상평

록키발보아.. 나한테는 최고다..

1 양재호 3 2008 1
록키..

정말 1편을 봤던기억을 되돌리게 만들어주더군요..

돼지배때지 치는 장면부터해서...

전 첨에 구성이 그냥 록키의 심정과 과거를 회상하는 그런 내용이 주류로 갈줄알았는데

시합을 하더군요..

마지막 엔딩이 진부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무대위에서 록키 배경음악이.. 따다다다 따다다.. 흐를때

눈물이 흘렀습니다.. 웬지뻔하지만.. 예전기억이나서말이죠..

그거보자마자 록키 시리즈 다시 다운받아서 보고 밤새버렸습니다.

아 정말 아련한 구석을 찌르는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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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paul  
  록키 시리즈는 정말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1편은 예술에 가깝죠. 2편부터 조금씩 흥행 위주로 가다가 4편에 극에 달하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습니다. 권투라는 소재를 사용하였지만 매편마다 주제가 있었죠. 5편부터는 관록이 느껴집니다. 비록 제자를 키워서 선수를 만드는 내용이지만 거기에서도 발보아는 주먹을 사용하죠. 이번 '록키 발보아'는 스텔론의 마지막 록키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릴적 남성미의 아이콘이었던 스텔론과 아놀드... 이젠 그들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시리즈를 한번도 안보다가 갑자기 이번 록키 영화를 보면 참으로 진부할 수도 있겠지만, 필라델피아 거리를 뛰어다니며, 정육공장에서 고기들을 치는 장면하며, 한 손으로 팔굽혀 펴기 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음악이 깔리면서 '엔드리안! 엔드리안!! '외치는 장면에 가슴이 뭉클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결코 이 영화가 가볍게 보이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까지 늙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픈 스텔론의 개인적인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대사에서도 스텔론의 마음이 엿보이네요. 멋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계단에서 올라서 쉐도우 복싱을 하면서, 회색 무릎 늘어나는 추리닝을 입고 주먹을 번쩍 드는 장면은 정말 죽음이죠!!
1 서석인  
  록키 발보아... 전 좀 약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특히 라운드에서 마지막 쓰러졌을때 쓰이는 대사들은
그렇게 와닿지 안더라구요..처음부터 시작해서 그의 삶과 대회를 준비해나가는 전개들은 참 마음에 들었는데..
1 김익근  
  배경음악만 들으면 왠지 감동이 밀려오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