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정말

간만에..지대로..재미있었습니다.

올해본 한국영화중에 비열한거리와 함께 최고의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사실.영화를 보기전은 기대보다는 우려를 많이 했지요.

아무래도 올드보이 때문이 아닌가 쉽습니다.

솔직히 올드보이의 영화적으로 재구성된건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원작의 인간 존엄성에 대한 무게감은 쌍그리 무시되어 원작의 맛을 반에 반도 살리

지 못한채..겨우 껍데기(기본구조)를 채용했다는 점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타짜 경우도  사실 만화에서는 극적재미와 더불어. 도박에 관한 인간의 본성이

아주 디테일하게..아니 너무나 리얼하게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괜시리 우려한듯. 영화에서는 2시간이 넘는영화가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우려했던 점조차 디테일하게 꼭 빠지지 않고 표현되고, 다시 영화의 한 재미로

포장되는것에서...기겁을 했습니다. ㅡ.ㅡ;;;;;;;;;;;(도박에 빠진 교수..라던가..)

보고난 소감은 ..감독...천재다............진짜 영화 잘만든다 ㅡ.ㅡ;;;;;;;;;;

더 심한말을 하자면.

솔직히  괴물보다 10배는 낫다 ㅡ.ㅡ;;타짜가..

감히 애기하자면 괴물과 비교조차 ㅡ.ㅡ아깝다. 타짜가..

타짜가  관객 천만을 넘기를 ㅡ.ㅡ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