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터티 보신분들만...(질문좀;;)
계단위로 올라 갈 때
전 거기에 없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는 오늘도 거기에 없었어요
저는 그가 멀리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보고나서 전혀 이해가 안가서 여기서 감상문보고 이제서야 이해가 됐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ㅡㅡ;;
'그는 오늘도 거기에 없었어요. 저는 그가 멀리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그'가 누구죠?
자세히 설명좀...머리가 나빠서 지금 40분째 머리싸매고 궁리중...;;
전 거기에 없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는 오늘도 거기에 없었어요
저는 그가 멀리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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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서 전혀 이해가 안가서 여기서 감상문보고 이제서야 이해가 됐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ㅡㅡ;;
'그는 오늘도 거기에 없었어요. 저는 그가 멀리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그'가 누구죠?
자세히 설명좀...머리가 나빠서 지금 40분째 머리싸매고 궁리중...;;
18 Comments
잘은 모르지만 제 생각을...(어차피 본 사람만 보는 글이니까 스포일러 만땅이겠죠?)
제일 첫장면에서도 그 대사로 시작됩니다.박사는 그걸 "시"라고 생각하죠. 범인은 자기가 어렸을때 직접 만든거라고 말합니다. 근데 박사가 그걸 시라고 생각한 이유는 말그대로 일반적인 "말"로 보기엔 좀 난해해 보이기 때문아니었을까요?
문제는 그 대사를 범인(돼지)의 어떤 아이덴티티가 지껄였느냐를 처음엔 아무도 모르죠. 끝에 가면 알죠. 바로 그 티모신가 하는 꼬마놈이 지껄인 대사였다는것을... 그럼 그 꼬마살인마 티모시는 왜 그런 괴상한 시를 지껄이는 걸까요?
그 살인마 티모시는 도대체 누구를 죽이고 싶을까요?
혹시 영화에 나오는 범인(대머리 돼지)의 순수한 본래의 아이덴티티를 죽이고
싶은거 아닐까요? 죽이고 싶은데 그놈만은 티모시가 죽일수가 없죠? 그죠?
그놈이 죽으면 지도 죽으니까...(사실 이 말도 좀 우습긴합니다만...)
다시 그 "시" 나부랭이를 이런 제 나름대로의 이해를 바탕으로 티모시의 목소리로
읊어볼까요?
"그돼지놈은 오늘도 거기 없구만...내가 죽이려고 나타나면 거기 있다고 생각한
그돼지놈은 항상 없어죠...18 죽여버리고 싶은 최후의 한놈인데...우라질
난 그 돼지놈을 죽여버렸으면 좋겠구만...."
영화에선 go away 인가, get away인가로 말했습니다.
사라지다 가버리다...머 이런뜻도 있겠지만, 그게 나중에 보면 그뜻이 아니라
직여버려 없앴으면 좋겠다는 뜻이...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번더 영화를 보세요.
그럼 꼬마 티모시의 행동 하나하나가 무섭게 보입니다.
티모시가 엄마를 죽인것도 사고가 아니라 티모시가 차가 오는걸 눈치채고
창에서 손을 떼면서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엄마보고 따라하라고 했기때문이죠.
꼭 한번 더 보세요.
제일 첫장면에서도 그 대사로 시작됩니다.박사는 그걸 "시"라고 생각하죠. 범인은 자기가 어렸을때 직접 만든거라고 말합니다. 근데 박사가 그걸 시라고 생각한 이유는 말그대로 일반적인 "말"로 보기엔 좀 난해해 보이기 때문아니었을까요?
문제는 그 대사를 범인(돼지)의 어떤 아이덴티티가 지껄였느냐를 처음엔 아무도 모르죠. 끝에 가면 알죠. 바로 그 티모신가 하는 꼬마놈이 지껄인 대사였다는것을... 그럼 그 꼬마살인마 티모시는 왜 그런 괴상한 시를 지껄이는 걸까요?
그 살인마 티모시는 도대체 누구를 죽이고 싶을까요?
혹시 영화에 나오는 범인(대머리 돼지)의 순수한 본래의 아이덴티티를 죽이고
싶은거 아닐까요? 죽이고 싶은데 그놈만은 티모시가 죽일수가 없죠? 그죠?
그놈이 죽으면 지도 죽으니까...(사실 이 말도 좀 우습긴합니다만...)
다시 그 "시" 나부랭이를 이런 제 나름대로의 이해를 바탕으로 티모시의 목소리로
읊어볼까요?
"그돼지놈은 오늘도 거기 없구만...내가 죽이려고 나타나면 거기 있다고 생각한
그돼지놈은 항상 없어죠...18 죽여버리고 싶은 최후의 한놈인데...우라질
난 그 돼지놈을 죽여버렸으면 좋겠구만...."
영화에선 go away 인가, get away인가로 말했습니다.
사라지다 가버리다...머 이런뜻도 있겠지만, 그게 나중에 보면 그뜻이 아니라
직여버려 없앴으면 좋겠다는 뜻이...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번더 영화를 보세요.
그럼 꼬마 티모시의 행동 하나하나가 무섭게 보입니다.
티모시가 엄마를 죽인것도 사고가 아니라 티모시가 차가 오는걸 눈치채고
창에서 손을 떼면서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엄마보고 따라하라고 했기때문이죠.
꼭 한번 더 보세요.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계단을 롤라가는 인격이 주인공에게 쒸이기 바로 전 과정이 아닐까요? 계단에 올라가보면 주인공(돼지) 이 업저? 돼지가 있는 곳에 올라간 순간에 돼지는 없고 돼지의 모습을 빌린 계단오른 자기의인격이 있는거저 .
바로 이순간에 현실에서 돼지에게 계단에서 올라온 인격이 나타난다는 유츄입니다
모든 인격들이 현실에서 자기가 주인공을 지배하고싶은거저. 하지만 주인공 인격을
없앨수는 없읍니다. 그래서 그들이 주인공을 지배하거나 지배하기직전에 그런 시를 뇌까리는거저. 돼지가 사라져 졌으면 좋겟다고...
바로 이순간에 현실에서 돼지에게 계단에서 올라온 인격이 나타난다는 유츄입니다
모든 인격들이 현실에서 자기가 주인공을 지배하고싶은거저. 하지만 주인공 인격을
없앨수는 없읍니다. 그래서 그들이 주인공을 지배하거나 지배하기직전에 그런 시를 뇌까리는거저. 돼지가 사라져 졌으면 좋겟다고...
이 이야기는 강한 인격의 돼지가 한 머리안에 다른 인격체를 죽여나가는 이야기지요. 근데 다중 인격체하곤 이야기가 좀 뭘더군요.
여러개의 다중인격들이 실제 표출되지않고, 머리속에 자기만의 매트릭스를
만들고 꿈꾸듯 잘 살고 있었으니까요.
외형적으로는 우리와 같습니다. 우리의 뇌에도 다른인격들이 조용히 숨쉬는지도 모르죠 ^^; (두몸이 붙은 쌍둥이. 한몸에 두머리 쌍둥이...과연 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볼것인가? 둘로 볼것인가...같이 생각하고 같이 느끼고 같이 행동하는...)
근데 최면으로 이 다중인격들이 서로를 인지하는 바람에...전지전능한 신 돼지가 약하고 힘없는 인격들을 죽여버리는거죠. 폭풍우가 쏟아지는 그 한정된 여관은 돼지가 만든 울타리인듯 싶습니다.
여러개의 다중인격들이 실제 표출되지않고, 머리속에 자기만의 매트릭스를
만들고 꿈꾸듯 잘 살고 있었으니까요.
외형적으로는 우리와 같습니다. 우리의 뇌에도 다른인격들이 조용히 숨쉬는지도 모르죠 ^^; (두몸이 붙은 쌍둥이. 한몸에 두머리 쌍둥이...과연 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볼것인가? 둘로 볼것인가...같이 생각하고 같이 느끼고 같이 행동하는...)
근데 최면으로 이 다중인격들이 서로를 인지하는 바람에...전지전능한 신 돼지가 약하고 힘없는 인격들을 죽여버리는거죠. 폭풍우가 쏟아지는 그 한정된 여관은 돼지가 만든 울타리인듯 싶습니다.
저의 생각을 약간 수정하겠습니다.돼지속의 다중인격들이 계단을 오르는 행위(시속의 한부분)는 분명히 주인공돼지(숙주)의 현실로 인격들이 나오기 위한 수단(지배) 인것같습니다..
고의가 됐건 타의가 됐건말이저.. 에드워드가 상상속에서 낌새가 이상하다고 눈치채자 저도 모르게 그시를 읆조리고 현실의 돼지밖으로 에드워드의 인격이 나오게됐저.. 다중인격의 하나이긴하지만 영화첫부분의 돼지가 말한 시나 끝에서 티미인격이 말한 시나 그들의 인격이 돼지 에게 씌이기전에 읆조리는 시의 대사들은 한결같이 똑같다는것은 역으로 말하자면 이들의인격은 돼지라는 하나의 혼에서 나온 돼지의 각각의다른 모습을 가진 10개의 혼으로 되있는데 결국엔 이들의 혼은하나였다는겁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그라는 존재를 인식하는데 그라는 건 돼지의 본인격일수도 있고, 현재 돼지의 인격을 지배하고있는 다중인격중의 한명일 수도 있다는거저.
그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똑같이말하는건 잠재의식속에서 자기만이 남고 싶어한다는 증거입니다. 다른 인격들이 모두 없어지고
서로 완전히 타인의 관계로서 서로에 대해 모르고 지냈었지만 박사가 최면시술에 의해 이들의 서로 대면할수 있도록 어떤설정을 해주었저. 그 설정속에서 에드워드가
현실로 튀어나와서 박사가 돼지와 다른 인격들을 에드워드에게 인식시켜 줍니다 .
지금까진 서로의 정체를 몰랐다는거저..최초로 에드워드가 박사로 하여금 이 각본을 알게되고 돼지라는 사람에서 나온 인격들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박사로부터 상황설명을 듣고 다시 상상속으로 들어갑니다.
티미라는 살인마도 다른 인격을 죽여갈때
그게 돼지속의 다른 인격이라는걸 안상태에서 죽인게 아니라 순수하게 죽이고싶어 상상속에서 티미가 살인을 저지른다는 거라고 볼 수있쩌.박사가 주어진 설정대로라면 그 세계에서 존재하는 인간은 결국 창녀밖에 안남게 되는데 순수하게 그녀를
죽이고 싶어서 죽인거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돼지의 다른인격이라는걸
티미자신도 모를거라는겁니다.
고의가 됐건 타의가 됐건말이저.. 에드워드가 상상속에서 낌새가 이상하다고 눈치채자 저도 모르게 그시를 읆조리고 현실의 돼지밖으로 에드워드의 인격이 나오게됐저.. 다중인격의 하나이긴하지만 영화첫부분의 돼지가 말한 시나 끝에서 티미인격이 말한 시나 그들의 인격이 돼지 에게 씌이기전에 읆조리는 시의 대사들은 한결같이 똑같다는것은 역으로 말하자면 이들의인격은 돼지라는 하나의 혼에서 나온 돼지의 각각의다른 모습을 가진 10개의 혼으로 되있는데 결국엔 이들의 혼은하나였다는겁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그라는 존재를 인식하는데 그라는 건 돼지의 본인격일수도 있고, 현재 돼지의 인격을 지배하고있는 다중인격중의 한명일 수도 있다는거저.
그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똑같이말하는건 잠재의식속에서 자기만이 남고 싶어한다는 증거입니다. 다른 인격들이 모두 없어지고
서로 완전히 타인의 관계로서 서로에 대해 모르고 지냈었지만 박사가 최면시술에 의해 이들의 서로 대면할수 있도록 어떤설정을 해주었저. 그 설정속에서 에드워드가
현실로 튀어나와서 박사가 돼지와 다른 인격들을 에드워드에게 인식시켜 줍니다 .
지금까진 서로의 정체를 몰랐다는거저..최초로 에드워드가 박사로 하여금 이 각본을 알게되고 돼지라는 사람에서 나온 인격들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박사로부터 상황설명을 듣고 다시 상상속으로 들어갑니다.
티미라는 살인마도 다른 인격을 죽여갈때
그게 돼지속의 다른 인격이라는걸 안상태에서 죽인게 아니라 순수하게 죽이고싶어 상상속에서 티미가 살인을 저지른다는 거라고 볼 수있쩌.박사가 주어진 설정대로라면 그 세계에서 존재하는 인간은 결국 창녀밖에 안남게 되는데 순수하게 그녀를
죽이고 싶어서 죽인거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돼지의 다른인격이라는걸
티미자신도 모를거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