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어제 미국에서 identity란 공포+스릴러 영화보고와서(스포일러 포함)

영화감상평

[감상평] 어제 미국에서 identity란 공포+스릴러 영화보고와서(스포일러 포함)

1 이동국 3 2174 0
어제 LA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더군요.
Ray Liotta과  John Cusack 정말 연기 잘하더군요.
이영화 무지 무섭기도 하고 막판에 몽땅 뒤집어 지는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1시간정도는 그냥 보통 쓰릴러영화처럼
1명씩 죽어가는데 이상하게 마지막 30분동안 모든게
혼란스럽습니다. 앞에서 죽었던 사람들의 시체가 모두 사라져버리죠.
처음에 죽은 사람들의 순서를 보면 이런 순서인데
제일 이상했던건 역시 화장실에 묶어둔 죄수가 탈출했는데
이상하게 다시 모텔로 돌아와있다는 것도 초반에 이상했더랬습니다.

10-Caroline Suzanne (Rebecca De Mornay) - 핸드폰 걸다가 맞아죽어, 세탁소에서 발견됨
9-Joe (William Lee Scott) - 자기 여자친구 문두들기다가 죽음
8-Robert Maine (Jake Busey) - 죄수인데 야구방망에서 죽음
7-George York (John C. McGinley) -차에 치여죽음
6-lice York (Leila Kenzle)  - 자살(?)

모두들 갑자기 차폭파사고로 소년이랑 다른한명이 사라진후부터
원래있던 시체가 모두 사라집니다. 그리고 갑자기 말콤이란 정신병환자가
나타나면서부터 모든 진실이 나타나죠.
정신과의사가 모든 사실을 잘 알려줍니다.
정신과 의사에 말에 따르면 진정한 킬러를 찾기위해 말콤이
모든 상황을 조작한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모두 말콤이 상상한데로 영화가 진행되는 거죠
마치 유주얼 서스펙트의 케빈 스페이시처럼 자기가
다 이야기를 조작하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죽고 1명만 남은 Paris (Amanda Peet)가 말콤의 마지막 성격일줄 알았지만
막판 끝나기 3분전에 모든 진실이 밝혀지죠.
그놈이 진짜 살인자본능으로 현실에서 말콤이 연속살인마가 되게
만든 그 퍼스넬러티죠.
그 인간이 누구냐구요.
영화처음부터 시작해서 말한마디안한 인간이 딱 한명있는데
그놈이 제일 막판에 이렇게 외치고 마지막 생존 캐릭터인 Paris를 죽여버리죠.
"Whores don't GET a second chance" .아마도 어렸을때 받은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상처가
고스란히 분노를 넘어서 살인본능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내용같지만 따지고 보면 모텔에 있었던 10명은 말콤이 모두
상상속에 지어진 이야기이고 모두들 말콤의 다중인격을 대변하고 있었던거죠.
그러니까 아이의 본능이 진정한 킬러의 본능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한국에 개봉하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흥미진진했습니다.
원래 The Lizzie McGuire Movie 보려구 했었는데 그냥 친구들이 이거보자고 해서
봤는데 꽤 괜찮은 내용이었습니다.
적당히 무섭고 범인도 의외였구..
한국에 개봉되면 한번 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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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오시리스  
  이보세요 영화내용 다적어놀려면 제목에라도 표시를 해놔야 될것 아닙니까
정말 짜증나게 하네....
범인까지 다 말해놓고 도대체 뭘 꼭 보라는겁니까?
감상평의 기본도 몰라요?
참 정말 신경질 나네
1 공갈선생  
  굉장히 용감하신 분인듯.....
1 송승호  
  이런장난하나~~~ 다적어 논거 같아서 초반부만 읽다가 말았네~~~
욕먹을 짓만 골라서 하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