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의 연기력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혁재가 왜나오나.... 했는데 특유의 바나나우유통 몸매가 이상하게
야구선수와 잘매치가되어서 더욱더 사실감이 났다는..
초반 중반 후반, 잘 이어지는 이야기전개와 더불어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칼라티비를보고 저꽃이 분홍색이었구나.. 하는 가족들을 보고있으니 잔잔한 웃음이
나더군요. 야구를 별로좋아하지않는 나로썬 그다지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는데도.
보고나니 돈아깝다는 생각은 들지않을만큼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혁재가 홈런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관객들 다수가 함성을 지르더군요.
좀.. 가슴이 찌릿했습니다.
암튼 요모조모 따질거없이. 기분좋게 감상하실영화라 생각됩니다.
공유는 말한마디 하지않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니 태클은 자제해주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