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 - 의외의 영화

영화감상평

돌려차기 - 의외의 영화

1 세르피 2 2081 0

신화의 김동완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보기를 거부했던 영화인데

김동완이 다시 보이는 군요..

영화의 내용은 슬램덩크외 여러 만화들과 너무 비슷합니다.
(김동완은 강백호, 현빈은 서태웅)

그래서 후반부로 갈수록 진부하고 긴장감이 떨어지지만 연기자들의

호연이 영화를 살리는 군요..

역시 김영호,깁갑수 씨가 카메오라고 하는데 거의 조연수준 입니다.

그리고 김동완 외에 여러 젊은 배우들 (현빈은 제외)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김동완은 조금 오바하는 감이 있긴 하지만, 표정연기 만큼은 제대로 입니다.
앞으로 가수 말고 영화배우로 정진했으면 하는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김태현 씨의 연기도 괜찮았지만 영화의 무리한 연출 때문에
연기가 조금 오바스럽게 느껴지는 점도 있더군요.

부자연스러운 편집과 너무 빨라서 억지스러운 전개가 걸리긴 했지만
<늑대의유혹> <그놈은멋있었다> 같은 하이틴 영화 보단 백배 납니다.




ps)저 신화팬 아닙니다..저 남자 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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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데이비드베켐  
  결승전에서 시합하게 해달라고 감독에게 눈물을 머금으며 하는
연기는 정말 보기에도 안쓰러울정도로 못하더군요^ㅡ^;;
 아무튼 앞으로 더 잘하세요~
1 Dark B;John  
  생각보다 재밌었다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