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킹온 헤븐스 도어 - 천국의 문을 그들은 보았을까?

영화감상평

나킹온 헤븐스 도어 - 천국의 문을 그들은 보았을까?

1 류영창 1 2209 0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두청년
그들이 한번도 보지 못한 바다를 향해
그들은 마지막 세상에 대한 반항을 벌인다.
마피아의 차를 훔치고
은행을 털고
그 차의 트렁크에 있는 검은 돈을 훔친다.
그리고 마지막 죽음의 문턱에서 바다에 도착한다.

이영화는 바다를 찾아 가는 루트를 로드무비형식으로 보여 주고 있다.
시종일관 우스꽝 스러운 행동을 연출하는
경찰과 마피아의 모습은 블랙 코메디 같은 느낌을 풍기기 까지 한다.

다 이루지 못한 젊은 날의 꿈과
병과 맛써 싸우며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는 그들의 안타까운 모습이
아름다우ㄴ 풍경에 적절하게 녹아든 이영화는
마지막 장면 바닷가에서 그 절정을 이루게 된다.
왠지 눈시 울이 붉어 지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말로 표현 하기엔 힘든 억울함과 감동 같은 것이 교차 했다.

그들은 과연 천국의 문을 두드린 것일까?

시간이 주어 졌을때 우리는 더욱 열심히 자신의 꿈을 위해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이영화 5점 만점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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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구태경  
  마지막 파도 치는 바다와 함께 울리는 "노킹온 헤븐스 도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눈시울이 붉어 지더군요..  다들 그런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