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을 보고...

영화감상평

장화홍련을 보고...

1 한요한 1 1907 0
동생의 이야기는 친구가 봤다는데 하나도 안무섭다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영화보기 전에 이곳에와서 스포일러성 글을 피해서 몇개를 읽어보면서

재미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미리 약속을 했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가서

눈에 띄는 포스터의 영화 장화홍련을 보았다.

시각은 아침 9:00시 조조를 보는데 메가박스 매표소 옆에는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다.

박정철을 보다가 시간이 되어서 상영관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장화홍련이 무서웠다.

같이 간 친구2명도 같은 반응이었다.

옆자리와 앞자리에 앉은 여자들 역시 심장내려앉은 행동 깜짝놀랄때 몸이 움찔하는 행동을

자주 보였다.

무서운 분위기로 영화가 몰입되면서 진행될때 공포가 지나치니까 특이한 반응이 나타났다.

한가지는 웃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짜증이었다. 무서운 장면이 나올때 의도적으로

다음장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안다는 듯한 비웃음과, 공포의 순간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짜증의 모습이 있었다.

내용은 좀 복잡한 편이었다. 그러나 이해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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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3 흐린오후  
  제 앞에 앉은 여자는 놀란 나머지 "엄마야" 그랬는데 이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운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극장 안이 웃음바다가 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