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브 브라더스...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 더군여... 아무튼
처음엔 제목만 보고 전쟁드라마인줄도 모르고 그냥 변변치 않은 드라마로
알았는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고... 또 여기 감상평의 여러 글들을 보고선 놀랬습니다
왜냐하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 안좋게 말하는 사람들이 없어서였습니다 ^^ (왠만한영화도 비평은 하나씩 꼭 있던데 밴드오브 브라더스는 정말 없더군여;;)
그래서 10부 전부 받아서 봤는데 정말 [명작] 이 한마디로 표현해도 모자를듯~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이기에 가능했던 작품같습니다.
전쟁의 발발 그리구 전쟁후의 상황들... 그리고
실제 인물과 상황들을 재현해 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사실적인 영상과 폭격씬은
잊을수가 없군여... 기억에 남는건 2부에서 공수부대원들의 낙하씬은 잊을수 없을것만
같아여 ^^ 아래서는 미사일이 날라오고... 대원들은 그 미사일 사이를 뚫고 낙하하는 모습이란.. +.+
더불어 대원들간의 끈끈한 우정... 전쟁의 비애...
정말 전쟁이란건 절대로 일어나선 안된다는걸 가슴깊이 새겨준 작품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안보신 분들이라면 어떻게든 한번은 꼭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
10부작이라서 지루할것 같지만 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시간이 너무 금방가서
아쉬울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영웅주의... 참 말이 많은데요 미국에서 만든거라 다 똑같죠  머 ^^
하지만 미국전쟁영화 그런 배경들만 빼고 보신다면 공부까지 될만한 작품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를 다 보고 난후 가슴이 벅차 이렇게 감상평까지 쓰게됐는데요
처음쓰는거라 글이 좀 지저분하고 그래두 좋게바주세요~ 흥분해서 그럽니다 ㅋㅋ

방금봐서 그런지 윈터스 님의 마지막 대사가 떠오르네요... 눈물나올뻔 해씀다 ㅠ.ㅠ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