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모르는 명작'태양의제국'

영화감상평

이유를 모르는 명작'태양의제국'

1 김상민 3 2465 0
한 10여년 더전에 일로 기억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 태양의 제국' 이라는 영화를 티비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줄거리는 크게 기억이 안남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소년이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던장면이 너무 강하게 각인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한 3년전쯤에 한번더 보게 되었습니다. 크게 재미있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영화 얘기를 하게되었죠.
자기의 베스트 영화 정도의 소재이죠. 그러다 영화 몇개를 나열하는데 제가 저도 모르게 '태양의 제국' 이라고 했죠. 친구들이 어리둥절 하더군요. 하진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으니까요. 그냥 이상하게 머리에 맴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최근에 한번더 보았습니다.

그런데 볼때는 재미있거나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하게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아직 제 하드 구석에서 3년간 자리잡고 있는것자체가 놀라울 따릅입니다.

혹시 저말고 이 영화 보신분계시면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알수 없는 매력의 영화 이것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힘인지.. 아니면 제가 표현력이 부족한지.. ㅎㅎ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3 Comments
1 navy1807  
  태양의 제국 주인공 아이가 크리스찬 베일인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그렇게 알고 다시 영화를 보니 그 사람이 맞더군요...눈빛이...-_-+
1 김선휘  
  저도 여태까지 수많은 영화를 보면서 태양의제국이 저의 베스트5에 속하는 영화죠^^ 감동그자체였음..죽은아주머니를 안고 뒤에서 핵폭발로인한 광선..멋졌어요..
1 안놔뼬뤼스  
  내 인생 탑텐에 드는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