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Two Towers -

영화감상평

반지의 제왕 - Two Towers -

1 최석원 5 2059 0
  처음에 극장 가서 보고 조금 졸면서 봤기에 4장짜리 디빅으로 받아서 봤는데..
  역시나 졸음을 쫓기엔 역부족인 영화 같습니다.

  보통 좋은 영화는 한 번 본 후에 그 내용이 머릿속에 빼곡히 박혀도 다시 보기
  마련인데, 반지의 제왕은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느낌입니다.

  1편의 경우는 3번 정도 본 것 같은데요, 신선함이 덜한 것일까요? 런닝 타임이
  긴 만큼의 재미와 내용 모두에 충실하지 못한 영화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3편의 내용도 머릿 속에 그려집니다. "프로도는 성공한다!"는 당연한 결론인데,
  더 이상의 내용이 그려지지 않는 걸 보면.. 이미 기대는 물건너간 듯.. ^^;;

  극히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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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김도영  
  ㅎㅎ.. 그렇죠.. 저도 웬지 잠이 살짝 오더군요.. 웃.. 반제매냐분들한테 욕먹을라..(((((( ㅡ.ㅡ;;
1 하지운  
  워낙 원작이랑 얘기가 틀려버려서 매니아 님들도 그다지 좋은 반응은 아니던데요 뭘 ^^
1 mario  
  제가 아는한 LOtR의 가장 훌륭한 다이제스트는 사우스팍 에피소드 'The Return of the Fellowship of the Ring to the Two Towers'였습니다. 23분짜리 지만 완벽하게 -_-; 전체 LOtR을 압축해놨드만요.
1 LAYNE024  
  저도 극장에서 보다가 나왔어요... 도저히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수 없었죠... 물론 전날에 피로도 한 몫 도왔지만요...
1 비트문  
  극장에서 볼땐 스토리는 안보고.. 그 자연배경하고.. 인물들의 대사..움직임..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봐서 그다지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났는데.. 그래서 이번에 받아 컴모니터로 작게 보면서 영상은 눈에 안들어오고 전체적인 내용만 봤는데. 그랬더니. 보다가 자버렸습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