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재대로 안보고 평했다고 해서 다시 올려봅니다...재미없는이유입니다

영화감상평

한반도..재대로 안보고 평했다고 해서 다시 올려봅니다...재미없는이유입니다

1 가루비안 15 3311 13
이영화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라고 배우와 감독등이 지들 입으로  말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한국식 블록버스터란 말인가 안일한 감독과 제작자들
하지만 결과는 태풍꼴이 날 듯 합니다...

이런 영화를 가지고 애국심운운하면서 한국사람이면 꼭 보아야 한다는 그런 논리
노골적 애국선동의 유치함으로 짜증나고......
이걸 강감독과 제작사 측에서는 노림수를 두었는데 이것에 낚인건 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하긴 저도 낚여 극장에서 보고 왔으니...

무릇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라도 영화라면 짜임새 있고 긴장감 넘치며 손에 땀이 나도록 해서 스크린에 몰입되게 만드는게 영화 감독으로서 할일인데...어설픈 반일 감정 고조로 용두사미와 어설픈 연출력 감독으로써 한계에 다다른 듯한 강감독의 연출력...
일은 크게 벌려 놓고.. 끝내는 영화 이런 영화를 몰입해서 자세히 볼 필요도 없다 봅니다.
이영화를 보고 평한 기자들 대부분또한 사망 선고를 내렸습니다.
별 5개 만점에 1개도 못 받은 영화입니다
평론가들이 악평과 별 1~2개 주어도 재미있는 영화 태반입니다
하지만 이 한반도는 한국영화 기술의 진보가 아닌
퇴보를 보여주고
아직도 이런 식의 영화를 가지고 관객들의 등을 치는 영화를 제작하는 썩을.... 스댕...
이 영화는 설득력도 없고
이 영화에 줄거리가 필요 있나요
감독 또한 가볍게 보아 달라고 했는데
이 영화,,,,,
그런데 어떻게 보셨길래 재미있게 보셨다는건지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느 부분이 재미있었는지 영화 전체가 재미있었단 말씀이신거 같은데
영화는 지리하게 2시간 30분을 보여주는데
이건 영화라기 보단 문성근의 그것이 알고 싶다같은데
영화를 다보고나서 영화보단 다큐를 본 느낌... 그것도 재미없는

사실 재미라고 한다면
삽질하는 이한위와 그의 동료 빼고는
어디 찾아 볼래야 찾을 수가 없어 보이는데









그리고 조재현이 아줌마들 집으로 가라고하는것에 대한 평
이대영 | 조재현이 연기한 역사학자 최민재의 태도는 모순적이다. 문화강좌에서 "역사도 모르는 무식한 아줌마들"이라고 소리지를 정도의 성격이라면, 국새를 찾기 위해 문화재를 마구 파헤치는 장면에서는 왜 가만히 있는가. <한반도>의 가장 큰 허점은 등장인물들이 자체적인 생명력을 갖지 못하고 감독의 거대 담론에 굴복돼 있다는 것이다. 또한 경의선 개통시 외교사절단 불참, 일본의 경제적 협박 등 영화상 중요한 전개에 대해 배경 논리와 설명이 전혀 없다. 이것은 감독이 원하는 장면만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인 연출이다.

옹호론 ② 설령 <한반도>가 흥행을 위해 편협한 민족주의를 끌어 들였다 하더라도 한일 관계와 우리의 국익에 대한 논쟁의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것 아닌가
이상용 | 영화를 통해 역사, 정치, 국내외 정세와 한일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읽을거리와 논쟁, 토론의 장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러나 <한반도>라는 영화 자체는 한일 축구경기에서 목숨을 걸고서라도 싸워 이겨야 한다는 의식 수준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했다.
이대영 | 성인용 만화, 혹은 오락 영화를 즐기듯이 <한반도>를 즐겼다면 모를까, 문화적 폐쇄주의를 조장하는 <한반도>를 보고 관객들이 자랑스럽게 역사의식을 배웠다고 말하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한반도>는 역사에 자극적인 양념을 넣어 돈을 벌어볼까 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영화다.
최은영 (영화평론가) | '국력을 키워서 일본을 무찌르자'는 <한반도>의 논리가 관객들의 공감을 얻는다면, 그것은 영화에서 대한민국이 약자의 입장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반도>는 적들을 무찌르기 위해서 영화 속 적대국들과 같은 논리, 파시즘을 강요한다. <한반도>의 가장 큰 함정은 외세가 주장하는 양육강식의 논리를 그대로 모방하면서, 우리를 공격하는 대상을 똑같은 방법으로 공격하자고 주장한다는 점에 있다.


옹호론 ③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영화가 허구를 담는 것은 당연하다. 왜 사실성을 운운하는가.
최은영 | 맞다. <한반도>는 영화다. 팩션도 아니고 철저한 픽션이다. 허구적 상상력이기 때문에 역사 왜곡 논란 자체도 무의미하고 사실성을 따질 이유도 없다. 그렇지만 <한반도>는 영화를 영화로만 받아들이지 않게 한다. 섣불리 민족주의를 건드린다. 오히려 그게 문제다.

옹호론 ④ 영화가 담은 역사적 사실에 얼마나 큰 오류가 있길래?
이상용 | <한반도>에는 현재가 없다. 가까운 미래와 과거만 있을 뿐이다. 미래의 사건을 풀어가는 열쇠로 국새가 대두되면서 과거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관객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부분 역시 과거에 관한 장면이다. 그런데 사실을 기반으로 한 과거 장면에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라는 두 인물을 그리는 시선이 편향적이다. 두 인물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분분함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는 낭만적인 시선으로 과거를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객관성이 부족하다.
최은영 | <한반도>에서 역사적 사실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방향을 향해 선택적으로 삽입되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이 자신의 의도대로 화면을 재구성해 만든 <화씨 9/11>처럼 말이다. <한반도>에서 팩트와 픽션을 따로 생각할 수 없을 뿐더러, 구분조차 모호하다. 중요한 것은 총체적으로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이다.

옹호론 ⑤ <한반도>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재미만 있던데.
이상용 | 개인적으로 <공공의 적>이 강우석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공공의 적>에는 모순된 사회 현실을 돌아보면서도 관객들이 생각할 여지와 공백, 그리고 유머가 여유있게 녹아있었다. 만약 <한반도>에서 <공공의 적>과 같은 유머가 발휘됐더라면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됐을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는 시종일관 무겁고 진지하고 딱딱하다. 정색하는 화법이 관객들에게 부담과 억압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영화평론가들의 평 입니다

 관객 수준을 너무 얕본다. 관객의 자존심을 생각지 않는 영화. 송형국
 
 강우석의 장기가 사라진 노골적인 시사평론. 부담스러운 과잉의 민족주의. 양성희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의 문제. 이승재
 
 강우석 포퓰리즘의 한계. 이형석
 
 감독의 감정은 넘치되, 이야기부터 인물설정까지 심지어는 이를 통해 보여주는 역사관까지 너무 단순하다. 허남웅
 
 국가주의의 환상과 극우적 절대선의 불온한 조우. 강유정
 
 한마디로 프로파간다(선전선동) 영화. 이상용
 
 한국영화역사상 신상옥 이래 가장 성공한 감독의 가장 멀리 나간 자기확신. 김영진
 
 <실미도> 흥행의 착시와 대한민국주의가 합작한 불량 애국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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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G DUNHILL  
괴물 알바 세요?? 자꾸 복사해서 올리실래요??
1 가루비안  
한반도를 제대로 안보고 평한다고 해서 올려 봅니다...그런데  알바가 이런곳까지 올까요
1 김광영  
왠 알바............한반도도 볼만 하구만......
1 권대훈  
사람들이 주로 하는 인터넷 용어가 알바 아닙니까 ^^
한쪽을 깍아 내리고 다른 한쪽을 조금 부추겨 주면 바로 알바생 -0-
(근데 괴물이야긴 왜 나온거지 ㅡ.ㅡ?)
이상한 애국심.무조건적인 반일감정
이것으로 꽉 막혀있기에 말해봤자 무시밖에 안당합니다.
그 중간에 꼭 영화는 영화일뿐... 개인적인 차이.. 등등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구요..
한국 일본을 떠나서 그냥 영화 자체로 보아서..
지루했는지.. 내용이 가슴에 와닿는지.. 뭔가 남는지.. 그런것을 따지고서..
볼만했네 안했네 하는것이 정답일껀데..
왜 한국 일본 이야기가 또 나와야하나요 -_-
왜 영화를 국가적인 무엇인가로 만들어 버리려는것인지..
아무리 내용이 그렇다고 해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뭐든 꼬투리를 잡기 마련입니다. 일본을 좀 좋게 말하면 매국노가 되고 ;;
헐리우드 얘길 하면 상업적 어쩌구 저쩌구..
이젠 한국영화끼리 얘기 해도 알바생으로 치부해버리니.. (괴물알바를 보고 -_-)
아무튼.. 보고 잼없는 사람은 잼없는거고.. 재미있다는 사람은 잼난거고.
문제는 모두가 예라고 할때 혼자 아니요 라고 할필요가 없다는겁니다..
다수결로 영화평가가 별 1개라면 그만한 영화인것이고..
5개라면 그만한 영화라는 것입니다..
논란 거리도 안된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친구중에 한국영화만 본다고 고집하는 녀석이 있는데;;
일명 똥고집이지요.. 나중에 보고선 잼있다고 난리치고 -_-;
몇일전에도 한반도를 볼까 했는데 서로 내키지가 않더군요..
캐리비안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수의 평도 아주 좋고.. 저 자신도 아주 만족했으니..
이런게 블록버스터 라는 생각..

1 이단옆차기  
영화가 재밌다 아니다를 떠나서.. 가루비안님은 영화 "한반도"에 대해서 단순히 재미없는 영화였다라고 말하고 싶어서 감상평을 쓰는 수준을 이미 넘어선것 같습니다.
가루비안님은 이전글에서도 한국대표 흥행감독이라는 사람이, 관객에 호응이 없는 영화한편을 만들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한국영화몰락"이라고 지칭하면서까지 국내영화천체를 싸잡아 비난한것을 두번이나 쓰셨더군요... 거기다가 세번째글.. 바로 지금 이 글에서도 역사에 관련된 영화는 오로지 "한반도"가 전부인것인냥, 영화 "한반도"가 한국인들의 역사의식을 완전히 망가뜨린것처럼 치부하는듯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이정도면 단순한 감상글을 쓰는것을 떠나서 뭔가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느껴오네요.
1 이세한  
한반도..이영화보면서 느낀건
100년전이나 지금이나..뭐가달라?
냄비근성이라 불리는 이유를알겟네...
통일된다고해도 나아질것도없고
일본놈은나쁜놈~ 이래봣자
몇개월?1달? 지나면 금방 사람들기억속에서 지워질테고
강우석감독에게 고마운점이랄까?
냄비근성으로 잊엇던 일본놈나빠요~
다시 기억나게해줘서 감사
1달뒤에 다시 잊을테니 OTL...
일본침몰나올때까지만이라도 기억됫음좋겟네..
10~20년 뒤에 이런영화나오겟네
한미FTA는 조작된 협상
ㅋㅋㅋㅋㅋ
앞으로 살아가게될 후손들이불쌍하다..
냄비근성만은 절대 닮지않기를.
1 진정한영화란  
똑같은글 또 써놓고 뭣하러 수고스럽게 글을 다시 쓰셨을까...생날선생, 백만장자의머시깽이 같은 영화도 보시면서 한반도에 낚였다는 것도 참 우습네요.
1 darkman  
주제의 거창함에 비해 그걸 받쳐주는 구성 요소들이 너무나 가볍다. 곳곳에 드러나는 개연성이 없는 엉뚱한 장면들.. 옥새원정대의 반지만 찾으면 끝나는 .. 다소 실감나지 않는 구성으로 공감을 얻기가 힒듦. 차라리 독도 칭공으로 북한일미 대결 구도를 그렸으면 대박이 날뻔한 영화.
G DUNHILL  
이분에 문제는..맹목적인 평가를 지나서.. 거의  매도 수준 이거든요..  자제좀 합시다. 
1 밤바라뿌까  
캐리비안 재미있다는 사람 이상한 사람 그걸 블럭버스터라고 수퍼맨도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리 재미없지도 않았소  감독이 다르게 해석했을뿐
그에 비하면 한반도 영화가 훨 낫네 이사람아 태풍보다도 한반도 더 재미있었음 참고로 다극장가서 보고 왔음 디빅본사람들은 애기하지 마세용
G DUNHILL  
구지..영화적 재미를 따지자면.. 캐리비안의 해적 , 슈퍼맨 , 엑스맨 같은 일회성 블록버스터 보다야  재미 있었다.
1 CAAL  
힐님 그건 아닌듯..........ㅡ.ㅡ....
1 라꾸라꾸  
전 가루비안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뭐 저분처럼 요목조목 논리정연하게 글은 쓰지 못하지만
시종일관 유치해죽는줄 알았습니다.
지금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뒤늦게 보고 있는데
오히려 감동면에서는 이 드라마가 훨씬 넘칩니다. 재미도 있고 말이죠.


그리고 던힐  왜 자꾸 태클? 오히려 당신이 알바처럼 보입니다
1 류창수  
던힐님이 더 알바처럼 보인다는 윗분 말씀!! 맞습니다. ㅡ,.ㅡ 왜 그렇게 한반도 싸고 도시는지 이해가 좀 그렇네요. 드라마, 영화 통틀어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중에 최악이라고 손꼽고 싶습니다. 강우석은 요즘 일본의 우경화에 맞추어서 가장 잘팔릴거 같은 소재를 택해서 대충 만들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고 나온 영화였습니다.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국군 홍보 영화 본 느낌이라고들 하더군요.
1 최영우  
냄비근성 ? 어떤 놈이 만든 말인지....
더구나 자기가 자신에게 그런 말을 ?? 너무 심한 자기 비하 아닌가요 ?
하지말죠 아주 더러운 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