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맨] 연리지 (한국영화 워스트 시리즈 1탄)
금년도에 본 한국 영화 중 워스트(worst) 3부작을 나름 대로 적어보고 싶습니다.
1. 연리지
2. 홀리데이
3. 창공 속으로..( 아직 안봤는데... 기대 만빵)
이하 순서는 순위와 관계 없으며.. 지극히 개인 취향이므로 악플 자제 요망입니다. ^^
그 첫번째 연리지... (스포 내장)
-----------------------------
인접해서 마주보는 두 나무가 하나로 합쳐진 나무를 연리지라고 한다는 군요...
뿌리는 두개인데... 몸은 하나인... 후천성 썀쌍둥이 나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멜로 영화에 참 어울리는 소재 입니다.
결국 멜로의 주제는 사랑이요. 사랑은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니, 연리지라는 나무 만큼 어울리는 소재도
없으며, 단어의 뉘양스도 참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이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 못해, 관객 우롱을 하고 있으니...
첫장면 부터 여자와 놀아나는, 그 와중에도 다른 여자의 전화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우리의 주인공.
그 이름도 유명한 '조한선'
사업가니 돈 많고, 여자 후리는 기술이 10단이고 거기다 잘생기기 까기 했으니 뭐 하나 부러울게 없는,
남자들 로망의 집결체! -- 007이 부럽지 않구나!!
첫장면부터 어리벙벙 한듯 하면서 엉뚱한 장난으로, 마치 엽기녀인것 처럼 행동하는 우리의 주인공 '최지우'
마치 장난 하듯 지나가는 두 주인공의 연애담이...
장난이 아닌 진정한 사랑이였다는...
-- 바람둥이 주인공의 멘트는 작업 이상의 느낌이 들지 않고...
-- 그러한 멘트에 너머 가는 최지우는 생각이 없어 보이고...
최지우는 시한부 인생이여서 남은 시간을 사랑으로 보내고 싶었던 의지가 이러한 사랑을 만들었다는...
택도 없는 초딩 마인드로 관객에게 어필하니...
'라스트 콘서트' 의 스텔라 가 리챠드의 마지막 연주에 웃다 죽겠구나.. -_-
감독도 약발이 약한 걸 아는지 이번엔 남자까지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고 마니..
이러다 사랑하는 사람들 씨가 마르 겠구나.
연리지는 결국 나무 둘이 들러 붙어, 말라죽은 나무란 말인가?
결국 조한선의 친구 '최성국' 에피소드만 떠 오르는 구나...
아 제목이 아까운 영화여...
ps. 어째 쓰다보니 타령조가 되버렸네요. -_-
1. 연리지
2. 홀리데이
3. 창공 속으로..( 아직 안봤는데... 기대 만빵)
이하 순서는 순위와 관계 없으며.. 지극히 개인 취향이므로 악플 자제 요망입니다. ^^
그 첫번째 연리지... (스포 내장)
-----------------------------
인접해서 마주보는 두 나무가 하나로 합쳐진 나무를 연리지라고 한다는 군요...
뿌리는 두개인데... 몸은 하나인... 후천성 썀쌍둥이 나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멜로 영화에 참 어울리는 소재 입니다.
결국 멜로의 주제는 사랑이요. 사랑은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니, 연리지라는 나무 만큼 어울리는 소재도
없으며, 단어의 뉘양스도 참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이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 못해, 관객 우롱을 하고 있으니...
첫장면 부터 여자와 놀아나는, 그 와중에도 다른 여자의 전화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우리의 주인공.
그 이름도 유명한 '조한선'
사업가니 돈 많고, 여자 후리는 기술이 10단이고 거기다 잘생기기 까기 했으니 뭐 하나 부러울게 없는,
남자들 로망의 집결체! -- 007이 부럽지 않구나!!
첫장면부터 어리벙벙 한듯 하면서 엉뚱한 장난으로, 마치 엽기녀인것 처럼 행동하는 우리의 주인공 '최지우'
마치 장난 하듯 지나가는 두 주인공의 연애담이...
장난이 아닌 진정한 사랑이였다는...
-- 바람둥이 주인공의 멘트는 작업 이상의 느낌이 들지 않고...
-- 그러한 멘트에 너머 가는 최지우는 생각이 없어 보이고...
최지우는 시한부 인생이여서 남은 시간을 사랑으로 보내고 싶었던 의지가 이러한 사랑을 만들었다는...
택도 없는 초딩 마인드로 관객에게 어필하니...
'라스트 콘서트' 의 스텔라 가 리챠드의 마지막 연주에 웃다 죽겠구나.. -_-
감독도 약발이 약한 걸 아는지 이번엔 남자까지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고 마니..
이러다 사랑하는 사람들 씨가 마르 겠구나.
연리지는 결국 나무 둘이 들러 붙어, 말라죽은 나무란 말인가?
결국 조한선의 친구 '최성국' 에피소드만 떠 오르는 구나...
아 제목이 아까운 영화여...
ps. 어째 쓰다보니 타령조가 되버렸네요. -_-
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