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스포일러 조심)

영화감상평

숨바꼭질...(스포일러 조심)

1 김상동 3 1847 12
'숨바꼭질'은 특이하게도 캐스팅에서부터 실망하게 해준다.
 
약간 사이코틱한 이미지의 로버트드니로는 '찰리는 누군가의 이중인격이군'하는 순간
 
그의 존재만으로 암시를 주는 매개체였다.
 
영화의 중초반부터는 찰리가 아빠인가하고 의심하게 만드는데도 영화는 찰리로 의심
 
받을만한 또다른 인물을 전혀 등장시키지 않는다.
 
뭐 어설프게 이사람 저사람 등장시켜보지만 안스럽게 보일 뿐이다.
 
물론 후반부에 알게 되신 분들도 많을텐데 진심으로 부럽다.
 
나역시도 그렇게 보고싶지만 중초반부터 의심이 드는 걸 어떻하란 말인가.
 
그렇다는 건 나처럼 초반부터 영화 돌아가는 꼬라지를 지켜본 분들도 많았을 거라는
 
얘기다.
 
또하나 아쉬운 점은 엘리자베스 슈의 단역(?)출연이다.
 
영화에서 거의 제작비드는 부분을 찾아볼 수 없었기에 남는 제작비를 이부분에 투자
 
했다고 밖에 볼수 없다.
 
엘리자베스 슈....개인적으로 실망이다.ㅠ.ㅠ
 
팜케 얀센도 마찬가지다.
 
이 영화에 대한 해석을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듯한데 개인적으로 그냥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보신 분들이 감독과 가장 비슷한 코드로 본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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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8 미코토  
  저도 조금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반정의 효과라고 여겨지는 요소도 부족하다고도 생각됩니다.
찰리의 대역이 아무도나오지 않는한 아무래도 의심의 여지가 없더군요.
역시나 "지킬&하이드"를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
주변인물의 역할은 없고 전부가 에밀리와 데이빗의 연기만이 있을뿐이네요.
역시나 하는 생각만이 들었습니다.
1 김성태  
  저도 혹시 그건가 하면서 봤는데...
제발 아니길바라면서 봤지만 역시나..
대실망!~~
3 최선홍  
  숨바꼭질&The Others  2영화가 내용은 틀리지만
공포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영화 내용 이끌어 가능게지루하고 따분 그자체
요즘 미국  공포영화 내용 공포 요소들이넘없고 지루하게 만드는것같다